부자아빠 가난한아빠 | 로버트 기요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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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빠가난한아빠 | 로버트 기요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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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인기로 20주년 특별판까지 나온 부자아빠가난한아빠, 요즘 내가읽는 책들은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나 유튜브를 통해 추천해 주는 책들이 많은데, 특히 부자아빠가난한아빠는 자기계발에 노력 중인 많은 사람들이 추천을 하는 책이었다. 어떤 사람은 이 책을 읽고 자극이 강했다고 말하기까지 해서 더 궁금해졌고, 그래서 더 기대를 하고 책을 구매했다. 처음에 책을 들었을 때에는 책의 두께를 보고 놀랐지만, 책은 생각보다 쉽게 읽혀졌다. 첫 장을 펴기 전까지는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하는(과거에) '아버지'라는 사람이 어떻게 인생을 사는지에 따라 부자아빠가 될 수 있고, 가난한 아빠가 될 수 있다는 말을 하는 책인 줄 알았는데 책을 펼치고 몇 장 넘기지 않아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는 실제 존재하는 인물이고 돈을 바라보고 행동하는 방향에 따라 시간이 지난 후엔부자인 사람(친구 어버지)과 가난한 사람(친 아버지) 둘 중 한 사람이 되어 있을 거라는 것을 말해준다. 로버트라는 저자는 이 두 아버지의 가치관, 생활습관, 돈을 바라보는 관점을 직접 옆에서 보고 들으며 자신의 인생관에 대해서도 선택할 수 있었던것 같다.

아무리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다고 하여도 자기 자긴의 마인드와 확고한 의지를 갖춘다면 모든것을 충분히 바꿀 수 있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금융지식을 배우는 것이 얼마나 많은 리스크를 막을 수 있는지, 또한 자신에게 기회가 찾아왔을 때 그 기회를 알아보고 잡을 수 있는지를 말해 준다. 그러한 점에서 우리는 그동안 많은 기회들을 그냥 지나쳐 버렸을지 모른다. 아직 나이가 많지 않은 나에게는 더 많은 기회가 많이 남아 있다는 희망적인 생각도 들게 해준다.

사회생활을 하며 월급을 받고 있는 한 사람으로써, 이 책을 읽으면서 회의감이 드는 순간도 있었지만(특히 "일자리란 겨우 목구멍에 풀칠을 하는 것"이라는 말) 지금이라도 이 책을 알게 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단순히 지금 당장 퇴사를 하고 무엇을 해야지가 아닌, 돈에 있어서의 두려움, 너무 많은 망설임이 나를 몇 년 전의 나와 지금의 내가 닮아 있는 큰 이유라고 생각할 수 있게 만든 것에 큰 변화를 느낀다. 한국으로 돌아와보니 친구들에 비해 사회생활을 늦게 시작한 탓에 월급이 적었다. 이미 이 부분을 알고 갔기 때문에 후회는 없지만 앞으로의 생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 날이 많아졌다. 그런데 재테크 책을 한 권 두권 읽으면서 느낀 것은 적은 월급이 문제가 아닌, 월급이 적든 많든 내가 어디에 돈을 어떻게 모으고 그 모은 돈을 어디로 어떻게 쓰는지에 따라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중이다.


자신에게 투자하기⭐️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이다. 사실 구체적인 돈 이야기도 재밌었지만 이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고 마음에 들었다. 로버트 역시 강의에 쓰는 돈을 아끼기 보다는 자신에게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리고 일년이면 2번씩 강의를 들으러 다닌다고 한다. 이는 단기적으로 보면 돈을 지불하는 행위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금육 지식을 이용하여 더욱 부를 축적할 수 있으며 절대로 없어지지 않는 지식이기 쌓는, 자신에게 투자를 하는 방법이라고 소개해 준다. 우리는 모두 다른 시대에 태어났고, 다른 생활을 하며, 다른 가정에서 자랐다. 그렇기 때문에 돈에 대한 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더욱 다양한 관점에도 돈을 바라볼 필요도 있으며 지금 내가 살아가는 시대에는 돈을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맞는지 흐름은 어떠한지에 대해 거시적인 관점에서 생각할 기회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리뷰📝
아직 너무 모르는 것이 많아 궁금한 점도 많다. 이 책에서는 망설이거나 두려워하지말고 행하라. 안전한 것을 무작정 선호하기보다는 내 자산을 불려줄 기회를 찾아라. (제일 중요한) 금융 지식을 쌓아라 라는 말들을 자주 해준다. 모든 부분에 부족해서 그런지 더욱 중요한 내용들을 알아가고 싶어지데 만들어 주는 책이다(금융지식을 높이라는 조언은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은 조금 소홀해지는? 타이밍에 읽는다면 더욱 좋은 책인 것 같다. 특히 지금의 일에 만족하지 못하면서 월급을 위해 일을 하는, 혹은 적은 월급에 불평만 하게된다면 더욱 피와 살이 될 책이라 생각한다. 2030 세대들이 읽게 되면 자신이 원하는 직업과 돈의 방향을 조금 더 빨리 찾을 수 있겠다 라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