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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화동 낙산공원 카페 | 개뿔 (쇳대박물관)
    Cafe 2023. 4. 4. 15:21
    낙상공원 쪽 입구

     
     
     
    열 번이고 다시 오고 싶은 곳
    지금까지 카페 중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었다
    나만 알고 싶은 내돈내산 카페🖤
    혜화역(낙산공원) '개뿔' 카페
     
     
    오시는 길은 맨 하단의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카페 '개뿔'
     
    혜화역에서 천천히 걸어서
    20분 내외의 시간이 걸리는 장소이지만,
    우리는 창신역에서 굽이굽이 
    훈련하듯 이곳에 도착했다:)
     
     

     
     
    입구가 앞 뒤로 두곳인데,
    입구마다 사장님 두 분이
    자리를 지키고 계시고
    이용권을 끊어 주신다✔️
     
    이용권 : 7,000원
     
    7000원을 내고 이용권을 끊으면
    음료(커피, 비어, 차) + 쇳대 박물관
    모두 볼 수 있는 신박한 곳 🌿
     
     
     

     
     
     
    요기가 입구 쪽
    입구 쪽부터 범상치 않음을 느꼈지만,
    사실 작은 카페인줄 알았다
    사장님께서는 이용권을 끊어주시면서
    어디어디 이용이 가능한지 차근히 설명해 주신다:)
     
     
    그때까지만 해도 안쪽에 
    아기자기한 힐링장소가 펼쳐질 줄은 몰랐당🐰
     
     
     

    이화벽화마을 쪽 입구

     
     
     
    이쪽이 다른(벽화마을) 입구🌿
     
     
    사람들이 이 입구로 더 많이 오는데(혜화역 쪽)
    오는 길이 더 쉬울 뿐 아니라
    골목골목이 예뻐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 이쪽을 추천한당
     
     

     
     
    알고 보니 촬영장소였던:)
    '남자친구' 드라마 촬영장소 라고한다
    어쩐지 너무 예쁘다아🪴
     
    여기 그린색 건물 왼쪽이 또 다른 입구!
     
     

     
     
     
    이용권을 끊었기 때문에
    (이용권 = 음료 1 교환 가능)
    따로 음료 가격이 적혀 있지는 않당
    우리는 둘 다 헤이즐넛라떼 주문
     
     
     

     
     

    주문하다가 주변을 살폈는데
    어느한곳 정성이 없는 곳이 없는,
    엽서도 판매하고 있다🔖
     
     
    뮤지엄도 함께 진행하기 때문에
    볼것들이 정말 다양-*

     
     

     
     
     
    주문하고 나와서 계단을 올라가면
    남산타워와 함께 서울 전경이 펼쳐진다
    뷰전망 보러 와도 최고의 선택🌅🌆
     
     
    이런 굽이굽이 아기자기 카페 분위기 사랑해ㅐㅐ
     
     
     

     

     
    앉으면서 앞에 계단 오르락내리락하는
    사람들 구경하기! 사람 사는 향기가 풀풀~🌺
     
     
    외국인이 3분의 1일 정도로
    많은 외국인들이 보인다.
    풍경을 보니 맥주도 마시고 싶음.
    (이용권 1장 = 맥주, 차, 음료 중
    1가지 음료 교환 모두 가능해요🤍)


     

     

     
    내가 '아주 잘' 찜한 장소:)
     
    더 좋은 장소도 많지만,
    아직 노을이 보이기 전이라서
    햇볕이 뜨거워 딱 맞는 장소로 정했다🖤

     
     

     

     
    꼭대기까지 올라온다고
    커피 하나 주문하고서 
    바로 다 마셔버리는 친구 ㅎㅎ
    그리고 나도 금방 다 마셔버류따
    커피는 예상했던 그맛!ㅋㅋ
     
     
    이거 찍고 잠시 멍 타임 갖기
    중간에 사장님께 배터리 충전도 부탁드렸다
    (우리가 가져간 충전기로)
     

     

     
     

    모두 카페 '개뿔'의 모습!
     볼 것들이 너무 다채로움🥰
     

     

     
     

    오후 5시 30분의 공기가 제일 좋아:)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딱 좋은 날에
    이런 곳에 오게 되어 너무 좋다
     
     
    사장님께서는 너무 잘 왔다면서
    2-3 주동안 내부 공사에 들어갈 예정인데
    오늘이 마지막말이라고 알려주셨다.
     
     
    내부공사 일정 :
    23년 4월 3일 - 23년 4월 30일
     
     
    지금도 이렇게 매력적인데
    2주 뒤에는 어떻게 더 좋아질까 하면서
    꼭 다시 오기로🤎
     

     

     
     

    쇳대 박물관을 보기 위해 이곳에 오는 것은
    약간 아쉬움이 있을 수 있지만,
    카페를 오기 위해 들렸다가
    rock 뮤지엄(쇳대 박물관)까지 보게 된다면
    너무 감사하고 알찬 일:)
     

    이렇게 귀한 것들이 다 여기에?
    어떻게? 하면서 보게 되는 그런 
    느낌이다..🤎

     
     

     

     

     
    아까우니깐 다시 한바뀌 돌고
    귀가하기! 미세먼지로 
    남산타워가 잘 안보일 것 같아
    골목 걸으면서 노을 감상하기도 했다🧡
     
     

     

     
    이제 더 쉬운 길인 혜화역으로 내려가기
    내려가는 길도 아기자기했다
    골목길은 사람들이 사는 곳이기에
    조용히 조용히 다니기 🔖

     
     

     
     

    🤍


    개발 대신 이렇게
    한국의 전통적인 삶의 모습과
    미를 그대로 볼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물론 골목골목에 살고 계시는 분들의
    장단점의 마음을 하나같이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그냥 이런 곳이 남아 있어 줘서 감사했던.

     
    예쁜 봄에 더없이 예쁜 곳으로
    데려와준 친구한테
    너무 고마웠던 날👍🏻
     

     


     





    🤍낙산공원 혜화역 주변 '개뿔'카페 내돈내산 후기🤍

     

    ✔️ 쇳대박물관 관람 + 커피(비어, 차, 음료) = 7,000원 합리적 가격
    ✔️ 커피맛은 중간정도!
    ✔️ 가는 길, 골목골목의 아기자기함 추가
    (하지만 지칠 수는 있어요!)
    ✔️ 남산타워와 함께 서울이 한눈에 보인다
    (노을 질 때는 더 예쁠 것!)
    ✔️ 앉을곳이 많고 다양해 심하게 북적이는 느낌이 크게없어 좋았다
     


    😄🌳
     
    가족, 연인, 외국인친구, 누구 할 것 없이
    산책으로, 커피 한잔의 여유와
    다양한 구경거리를 즐기기 위해서,
    한번 방문하는 것 (백번)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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