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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새해, 그리고 Happy BD
    Ordinary days 2022. 1. 17. 22:37



    연말에 받게 된 시니어님의 아웃백 선물💕
    회사일 바쁘고 그래서 여유 없이
    이번 한 해 너무 지냈나 했는데
    보내주신 글 때문에..
    일 년을 되돌아보게 됐다:)


    Thursday, 6 January

    가족들에게 아웃백 가자고 했더니
    아직은 사람 많은 곳에 가면 안 된다고
    친구랑 가라 하신당

    미안한 맘에 저녁 쏘기!
    대신 아웃백은 내꺼🤎




    Friday, 7 January

    겨울이 됐으니 이불 바꾸기.
    사실 이렇게 맘에드는 이불이 있는지도 모르고
    지금까지 언니 이불을 쓰고 있었다


    너무 맘에 들고 푹신한 이불, 구름 위 같으~
    안 사도 되게따☁️🤍



    보들보들 ᵕ̤ ‧̫̮ ᵕ̤





    금요일이니깐 일찍 퇴근하고 나서
    사나 만나 아웃백가기:)


    사실 오만 원으로 먹을 수 있는 게
    많지 않았다…
    너무 오랜만에 와서 몰랐어 미안;




    그치만 나는 행운아

    결제할 때 보니 선아가 다행히
    통신사 VVIP인 덕에 할인받았다*.*
    무야호!




    후식으로 아웃백이랑 가까운 스벅오기
    왜 우리 코디 비슷해?
    너무 자주 봐서 점점 닮아가나부다





    신발까지 깔맞춤
    노랑 양말 어쩔뤵💛나는 맘에든닥!

    내가 커피 좋아하는 거 알아서
    왕 사이즈로 라테 시켜준 사나..
    배가 두둑





    집 가려고 버스정류장 가는데 달이 너무 예뻤다
    사진으로 안 담겨 아쉬워🌃🌙




    Saturday, 8 January

    소꿉친구 희서니 만나기!
    사실 저번 달 희선이 생일이어서
    내가 챙겨주려고 만나려다 약속이 미뤄져
    이제야 보게되었당
    그리고 예상치 못하게 받은 건
    내선 물.. LUSH

    너무 일러 예상치도 못한 선물이지만
    항상 정성 들여 선물을 준비해 줘서
    매번 감동이다 적힌 글이 맘에 들어 ᵕ̤ ‧̫̮ ᵕ̤
    소꿉친구♥


    (오늘의 tmi 매부심 부리다가 맵찔이 된날)



    우리가 자주가는 카페,
    우리둘이 가본곳 중에서 커피가 제일 맛있어
    여기만 두번째로 와본다*•*

    역시 맛있어🤎



    꺼내자마자 향에 취한다😌♡




    집에오자마자 인증샷찍기:-)
    감동 받으라고 한살때 같이찍은 사진을 넣어둔
    팬던트도 함께 찍어 보냈다🖤
    몽글몽글





    Sunday, 9 January

    사나 혜지니 만나는 날
    성수동에서 미리 예약해둔
    맛있는 파스타 먹고(고마워징짜!)
    카페와서 생일 케이크 먹기!

    생일 케익은 내가 고른고💓
    초는 애들이 미리 산거(귀요미들)



    사나가 여기서 사진찍길래 나도 찍어봤당
    따라서 찍긴했는데
    왜 찍은건지 모르겠우..츄어



    그렇게 찍고싶어해도 한번을 안찍어주더니
    생일이라고 찍어준 칭구들아..💜
    감동이었다 소원성취:-)




    집에가기 전 소품샵 돌아다니고 있는데
    아직도 트리가 보인다
    이런 분위기 절대 그냥 못지나치는 사람 📸




    Tuesday, 11 January

    혜지가 보낸 선물이 도착했다
    🖤Thx 너무 옙흐다..




    Wednesday, 12 January

    에어프라이기 샀다고 신이 난 엄마미🤍
    그래서 오늘 메뉴는 에어프라이기를 사용한 돈가스:)


    생각보다 너무 맛있고 기름도 덜 먹게되니
    이제야 왜 에어프라이기가 인기인지 실감
    기계란 모든 기계유행에 세상 뒤쳐지는 편




    그리고 도착한 생일선물:)
    아직 생일 며칠 남았는데 이렇게 받는다고?
    복받았다 정말.. 용량도 엄청 커서
    몇 달은 쓸것 같은 미스트👍🏻


    Friday, 14 January

    종각에서 이령언니 만나기 ღ
    맥주랑 같이 맛있는거 먹기🌙



    나랑 통하는게 있는 언니..
    갖고 싶었던 것들 받아버림
    얼른 집에가서 써보고 싶다..
    너무 고마워용🤎

    사실 언니 만나서 너무 편해서 그런지
    왈칵 눈물이 나버려써 창피해쥬거..




    집에와서 언니 카드읽기♥
    령이맘 = 내 맘




    MY BD🤍
    제주도 가는 날 이기도 한,

    엄마아빠가 뱅기타러 가려고 준비하는데
    갑자기 방문을 열고 생축하 노래를 불러주셨다
    역시 내 든든한🍑

    그리고 톡으로 친구들의 축하와 선물이
    계속해서 오는 소리 카톡가톡!
    아침부터 늦게 일어나 바쁜 와중에도
    기분이 좋은 시간이었다:)




    아빠의 생일선물은 용돈!💸ღ
    😋




    비행기는 연착이 되었고..
    함덕에 도착하니 세시>︿<


    그치만 날씨가 환상적이라
    시간이 아까우면서도 기분이 좋았당
    정말 요즘 날씨 중 가장 좋았던 제주.
    얇은옷도 벗어 던질만큼 따뜻해준 날씨💙
    내 생일덕♡



    날씨에 흠뻑 빠져 결국 도착하자마자 넘어짐..
    너무 들뜬 나머지 주위도 안보고 걷다가
    우당탕…😭너무 아팠다..정말..


    서나가 진짜 심하게 넘어졌다고 했는데
    넘어진 이야기 하다가 서로 웃기…
    우씌 모냐 진짜르…




    치킨 시켜 먹으려니 또 선아가 케익해준다🍰
    이번 생일만 벌써 서나가 두번째 해준 케익

    지금 내 맘을 다 아는 친구이니만큼
    특별 대우를 해주는 듯 하당..👍🏻👍🏻
    (낮에 넘어진 스타킹 빵뀨)




    이번 생일은 어느때보다
    생각할 것도, 견뎌내야 하는 것도
    많은 시간이다


    제주에 오기전엔 어떻게 극복을 해야할까
    무슨 다짐을 해야하나 라고 생각했지만
    오고 나서는 시간에 맡기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런 마음을 느끼기 위해 온 여행이기도 했으니
    잘 왔다🤍☃️




    잊지못할 여행,
    이제부터는 생일마다 여행을 하고 싶을만큼
    알찬 추억을 남겼다*•*
    주변에 마구마구 추천해야 할 만큼,


    올해는 조금 천천히 갔으면 좋겠다
    Happy BD to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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