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The coldest winter
    Ordinary days 2022. 1. 22. 23:10



    금요일에 수술을 받는 엄마
    보호자로 가야 해서 연차도 냈는데
    그전에 한 가지 더 해야 할 일 - 코로나 검사,
    회사 출근 전에 얼른 검사받고 왔다:-)

    택시 내리자마자 편의점이 보여서
    나온 김에 잠 깨워줄 달달한 커피도!🤎




    눈이 예쁘게 내려☃️




    재택 하는 와중에 도착한 정으니 선물
    잠옷 어떤 거 사줄까 고민하더니
    내가 좋아하는 노랑이 보내준 센스쟁이,!
    역시 핏줄이구망💛




    반차 내고 은행가는 길
    나무는 쓸쓸해 보여
    자꾸 다른 생각이 나 큰일이야☁️

    돌아오는 길에 엄마미 최애
    아스크림도🤍




    햇살이 너무 예쁜 날✨
    정신없이 일주일이 흘러가도
    우두커니 맘은 한 곳에 있었는데
    햇볕을 받으니 기분이 풀린 당💖

    반차 낸 기념, 그리고
    날 좋은 기념으로 방 정리ᵕ̤ ‧̫̮ ᵕ̤ ✨




    그리고 저녁에 도착한 희워니 선물!
    곰돌이..으앙 ㅠ-ㅠ..
    너무 기여워서 쥬거…절대못켜..안켜!🧸

    직장에서 만난 유일한 동갑내기 친구:)
    나와 반대의 성격을 가진 희워니 덕에
    더운 세부 출장 중에서 만났어도
    재밌기만 했던 기억이 가득하다
    (너무 고마워🤎)




    계획대로는 엄마가 한시쯤 입원이지만
    네시가 넘어 입원을 하게 되면서
    나는 내일 병원에 들어가기로 했다-!

    그리고 아빠와 저녁 먹기
    엄마 없으니 면을 먹어버릴테당
    대신 영양을 위해 양심상
    삼각 계란밥도 만들어 봤당🍙


    (결국 엄마미에게 라면 먹는다고 잔소리 듣고,
    계란밥은 예쁘다고 칭찬 듣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일 조금 하다가
    아빠와 먹을 아침밥 만들기!

    어제 면을 먹었더니
    찌개가 갑자기 너무 먹고 싶어 부대찌개 만들어 먹었다*•*
    약간 달긴 하지만 아빠가 맛있다고 해줘서 기분 좋아




    밥 먹고 바로 병원으로 출발🚗




    물어물어 엄마 있는 병동을 찾았다
    가족들에게 엄마 잘 케어해주라는 부탁받고 왔는데
    이상하게 내가 챙김 받는 기분.
    엄마가 내 손 만지며 꼼지락, 난 만년 막내..🥲


    수술 전 걱정이 되긴 하지만
    티 내지 않고 옆에서 잘만 수다 떠는 중




    날은 이렇게나 좋은데
    (엄마는 수술하기 좋은 날씨래)
    수술실에서 나오지 않는 엄마미…(😮‍💨😦)




    다행히 수술 잘 끝났다:) (감사합니다)

    엄만 아침에 외할머니랑 통화를 했는데
    “엄마~”하는 게 꼭 나 같다:)
    엄마 앞에서는 다 아기가 되나 봐

    외할머니 수술했을 때 생각난다며
    전화 끊자마자 우시는데 나는 울보라고 놀리느라 바쁘다😂
    사실 찡했어 나듀♥️




    다행히 이틀 만에 퇴원-*
    잠옷 챙겨 온 덕에 따뜻하게 잤다,💛




    형부랑 언니랑 엄마 퇴원하고
    집에서 점심을 같이 먹은 후
    나는 사나 잠시 만나러~!

    선물 준다고 해서 잠시 만났는데
    사나 만나기 전에 백화점에 들려
    회사에서 생일이라고 주신 10만 원도 썼다:)


     



    어떤걸 사면 구매한 것에 대해 후회가 없을까 하다가
    나에게 일 년 동안 수고했다는 의미도 되면서
    재테크도 가능한? 목걸이를 사기로🪄🤍


     

     

    🤎

     



    회사가 준 나의 생일선물,

    내가 골랐지만 목걸이 너무 맘에 든다 잇 ✨

     

    그리고 사나에게 받은 클래식한 시계,🕰🤎



    10년 넘은 친구답게
    나에게 어울리는 시계를 선물이라며 건네준다😄
    이렇게 클래식한 디자인의 시계는 처음인데
    너무 - 너무 맘에 든다!🤎(고마워 여러모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리면 화낼 거 알지만
    (권상우) 소라게 너무 올리고 싶어서ㅋㅋㅋㅋㅋㅋ
    내 앞에서 처음으로 운 기념으로🌼...귀여운것,ㅎㅎ

    밍키야 오래오래 건강하자🐶




    목걸이 샀더니 사은품으로 받은 머리끈
    머리끈 중에서 가장 맘에 들 정도로
    너무 예쁘다ღ



    뭔가 시계도 받고, 목걸이도 사니
    돈 많은 여자가 된 것 같은 나의 허셓ㅎㅎㅎ
    (는 오늘만)


     



    그리고 오늘 친구들에게 온 선물들…ღ


    어김없이 생일이면 선물을 보내오는 친구들,
    당연하다고 느낀 적이 한 번도 없을 만큼
    정말 고맙게 느껴진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내가 더 잘할게엣!!..🍑

     

     

     

     

    사실 수술 걱정이 많이 됐는데

    큰 일 없이 퇴원할 수 있어서 다행인 마음뿐!

    아직 조직 검사 결과를 받아야 하지만

    좋은 마음으로 지내면서 결과를 기다리기로 했다:)

     

     

    생각해야 하는 일들이 많아 걱정의 연속이었지만

    주변에 좋은 사람, 걱정해주고 챙겨주는 분들 덕에

    힘내며 지내게 되는 일상-*

    정말 고맙습니닷 다들!!(하트!!!!)

    ,

    ,

    ,



    Last but not leat,
    동그라미 둘 세모하나
    선물 고마워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