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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_고스란히 🤍 (뉴질랜드)
    New Zealand 2023. 9. 2. 21:34

     
     



    여기서 받은 마음이랑
    여기에서 느낀 것들 고스란히 
    한국에 가져가서 잊지 않고 싶다
    그래서 이번 블로그 제목은 이걸로:)
    스따또 🙈
     
     

     
     
     
    주말이 되어 친척 오빠랑 (낯가리는) 조카 만나기 :)
    항상 뚜벅이로 다니다가 차로 이동하니 정말 편했다*.*
    오빠 말로는 여기는 차 번호판도
    자신이 직접 정할 수 있다고 한다 ✔️

     
     

     
     
    오빠가 4가지 맛을 볼 수 있는
    수제 맥주집에 데려다 줬는데
    시티에서 조금 먼 곳이여서 
    언제 이런곳에 또 와볼까 했던:)
     
    그리고 생각보다 피치앤칩스가 너무 맛있었다🤤🍑
     
     

     

     
    #브라운스베이

    내 최애 베이가 되었다 💙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쁘고..


     

     
     

     

    강아지들이 모여서 잔디밭과 바다를 마구 뛰어다녔는데
    그 모습이 너무 평화로워 보였다🌿
     
    여기서 오빠랑 조카도 사진 많이 찍어주었는데
    뭔가 너무나도 빨리 결혼한 오빠가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을 옆에서 보니
    신기하고 어른 같아 보이네 👍🏻

     
     

     
     

    집에 갈때까지 계속 손에 쥐어주는..🤎👍🏻
    말투가 꼭 우리 아빠같다고 했더니
    인정한다 ㅎ


     

     
     

    월요일 아침 학원 가는날 :)
    아침부터 맑은 날씨 덕에 기분이 정말 좋았다 💛

     
     

     

     
    여기 우리 학원 앞에 있는 베이커리인데
    빵 종류가 정-말 많고 매일 커피 사러 갈때마다
    빵 굽는 향기로운 향이 나서 다 먹어보고 싶어진다:)
    (특히 요거)

     
     

     

     
    우리 반에서 레벨 올라간 콜롬비아 친구가
    놀러와서 주고간 초콜렛ㅋ 천사🕊️


     

     
     

    항상 느끼지만, 외국에서 머물때
    여행 보다는 일상 속에 물드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
    재미삼아지만 꽤 진지하게 cv돌리기 도전✔️
     

    역시 내 비자로는 절대 일할 수 없는것을 깨달은 날
    그래도 돌리면서 모르는 장소를 몇곳 알게 되어 좋았다
    돌다보니 인생네컷 매장도 찾았다 👍🏻
     

     

     
     

    동네에 한국분이 운영하는 카페에 왔다
    여기 카페 맛있다고 소문나서 궁금했는데
    정말 예상대로 맛있었음 :)
    집에 갈때 사장님께 너무 맛있다고 말씀드료따
     

     

     

     
    요즘 날씨 너무 좋다 💛
    맨날 수업시간 중간, 쉬는 시간에
    학원 앞 카페에 가는것이 루틴이 되었다:)

     
     

     
     


    우리반 정말정말 착한 친구(맨날 뒤돌아 베끼기 바쁜ㅎㅎ)
    뒤에서 보는 머리가 너무 귀요워서

     

     

     

     
    (뉴질랜드에도 국민은행 있는거 아셨나요?)
    국민은행가면 계좌 만들 수 있다고 해서 갔는데
    너무 좋은 건물에 있고 직원분들도 한국인이서서 
    말하는거 정말 편했다*.*

    등본 + 35불? 36불 + 여권 + eta 관광 허가증 챙겨가기!

     
     

     

    ....🫠

     

     

     
    다이어리에 비친 내방 벽 🤍
    벽까지 예쁘게 만들어 주는 요즘 날씨,,,!

     
     

     
     

    #오늘의 일기 🔖
     
    들어서자마자 인상이 선하셨던 스시집 사장님🍱
    얼굴보고 일본인인줄 알았다며 처음에는 영어로 말씀 하시다가
    내가 눈치 채고 바로 한국말로 말하니 놀라신다:)

    그리고 비자카드가 먹히지 않아 죄송하다고
    다음에 오겠다고 했더니
    “그냥 가져가요” 나중에 지나가다가 줘! 하신다.

    어떤걸 믿고 나한테 그냥 주시려고 할까.
    놀라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이 생겨났다.
    한국 계좌로라도 얼른 이체해 드리겠다며 아니라고
    말리시는 사장님에게 계좌를 받아내 이체를 드리는데
    그마저도 할인해서 조금만 보내라고 하신다.

    나중에 혹시라도 관광이 아니라 살게되면 여기서 알바로
    일을 하던 자주 놀러오던!
    언제든지 와요! 그리고 이런거 먹지말고 밥을먹고!! 하신다.

    스시가 밥이죠! 했더니 이런거 말고! 더 건강한거!
    라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신다:)

    그동안 어떤 정을 베풀고 사셨을까,
    선명하게 깊은 눈가의 주름이 빛나보이셨던 분
    이 순간도 최대한 잊지 말고 살아야지.
     

     

     

     
    스시를 먹는 동안에 벤치에 앉아서
    먹었는데 계속 웃음이 날 정도로
    마음이 꽉찼던 순간 :)



     
     
     
    학원 친구가 근처에 맛있는 
    한국인 운영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보았다:)
    (그치만 솔직히 그냥 그랬던!🙃)
     
     
     

     
     
     
    도서관에서 가까운 곳에서
    펄밀크티 마실 수 있어서 좋다:)
     
    달달하게 먹으면서 노트북하는게 
    은근히 힐링이더라구요오(?) 🤍
     
     
     

     
     
     
    다음주 수요일에 우리반 애들
    파티한다고 옷고르는 같은반 타이친구ㅎㅎ
     
    밤 11시 시작이라 쫄보인 나는 결국 안가기로 했는데
    그래도 옷 같이 골라줬당🤔🥰
     
     
     

     
     
     
    타이 친구들이라 타이집에 데려가 줬는데
    이날 팟타이 쵝오로 맛있었던 🍝
     
     
     

     
     
    드디어 통장 개설완료!
     
     

     

     
    슈퍼문이 떴던 하늘 예쁜날
    사실 슈퍼문이 뜨는지 모르고 갔다 ㅋ
    항상 가고싶다고 생각해 두었던 
    #콘웰파크 
    날씨덕에 급으로 가보기🫶🏻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모든게 그림 같았던,
    너무 너무 예쁘고 평화로웠다 🍑

     
     
    ( 콘웰파크 자세한 후기는
    하단의 링크 참고해 주세요*.* 👇🏻)

    Cornwall Park 콘웰파크 | 오클랜드 시티 근처 여행지 추천

    날씨가 좋으면 꼭 가려고 아껴두었던 장소 콘웰파크 후기도 너무 좋아서 이때만을 기다렸다. 학원에서 집에 돌아와 쉬는데 노을이 지는 시간에 맞춰 도착할 수 있겠다 생각이 들어 바로 출발 :-)

    evenhajim.tistory.com

     
     

     

     

    지나가는 분께 사진도 부탁하고:)
    루 꽉차게 아름다운 날이었어요..🧡🍑

     
     

     
     


    집에 갈때 모르고 반대에서 버스 기다리다가 
    놓쳐서 다시 기다렸는데 역시 시티 밖이다보니
    해가 떨어지면 심하게 어두워져서 무서워따..
     
     
     

     

     
    나 떨고 있냐…(여러분 저 졸업했어요 🤍)
    친구들이 오라고 해서 어딘지도 모르고 따라갔는데
    알고보니 내 졸업식이었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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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울점이 많은 사람들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마구마구 받았던 시간들!
    오랜만에 정말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마이크까지 잡고 이야기를 해야해서
    온몸이 엄청나게 떨렸지만
    그래도 절대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 🤍
     
     
     

     
     
     
    수업 첫날부터 졸업하는 날까지
    매일 챙겨주고 예뻐해주는 따뜻한 Maki🤍
    그리고 매일 안아주는 푸근한 Mew!
    고맙다고 말은 했지만 그 말보다 더더 많이 고마웠던!
    진심이 전달됐음 좋겠는 맘이다🌸
     
     
     



     
    📝
    이번 일상들은 배움이 가득했던 일상이었다
    특히 짧은 기간동안의 어학원 생활이 너무나도 
    많은 것들을 알려준 느낌-!
     
     
    학원의 선생님도 첫 인상과는 다르게 너무 선한 분이셨고
    반 아이들도 모두 너무 순수하고 좋은 친구들이었다.
    한국인이 나 혼자였지만, 외롭다고 생각한적은
    단한번도 없도록 모두가 예뻐해줬던.
    이렇게 사랑을 받아도 되나 운이 너무 좋은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행운아라고 느껴졌던 시간들이었다🤍
     

    한국 돌아가기 전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동안
    새로운 여러곳 다녀보기 ! 🗓️
    화이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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