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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_사장님과 같이 퇴사하는 일상🤎New Zealand 2023. 10. 10. 15:15
봉사활동 하러 가게 된날 🌳
일부러 하게 된건 아니지만, 면접을 보고 싶은 곳에서
봉사자를 희망한다고 해서 덜컥 가겠다고!
이것도 나에게 좋은 경험이 될거라 생각이 들어서,
그래도 마음 속으로는 걱정이 많이 되는 날
장애 아동을 케어하는 봉사였는데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다그래도 너무나 값진 경험 🤍🤤
집에 가는길~ 🚃
할 때는 몰랐는데 집에 가는길에
온몸 여기저기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역시 아기 돌보는건 쉬운게 아니구나 다시 느꼈던 시간이었다
어떤 케밥집에서 케밥을 먹었는데
갑자기 뜬금포로 '커피는 내가 만들어도돼?'
하고 있는나(이럴때는 나도 나를 모르겠오😂)
근데 더 웃긴건 그 모습이 마음에 드신건지
바리스타로 일해달라 하신다
집과 너무 멀어 절대 일을 할 수 없지만
그래도 기분만은 최고 좋았던 순간 남겨야쥬🤍
오늘이랑 내일만 일하면
사장님과 내가 관두는 날 ㅎㅎ
보통의 일상과는 너무 달라
신기하기도 하고 먹먹하기도 한, 🌉
🌸
이제 정말 봄이에요~
벚꽃이 피고 있는 뉴질랜드 일상이랍니다!
처음으로 한국 라면을 먹어보깅
피부가 뒤집어질까봐 피했지만
마트에서 계속 생각하고 고민하고,
결국 사따(누가보면 비싼거 사는줄 알거다)
결론은.. 진라면 쵝오 🧡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면서 일하니
정말 아쉬움으로 가득 했던 날인거 같다
사장님랑 헤일리랑 같이 밥도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서로 고맙다는 말만 연신했는데
정말 이런 사장님도 없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좋은 분을 만났다. 꼭 한국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실장님의 성격과 똑같 😊🧡
귀여운 (우리)🧡
하루종일 헤일리가 사진 찍자고 하는데
끝날때 또 찍자고..🤤너처럼 어른스럽고 든든한
티네이저는 처음봤어~ 진짜 기특하고 멋지다 ✨
집에 왔더니 핸드폰으로도
마꾸 셀카 찍어 놓은 귀요미..🌸
이럴땐 정말 아기같죠?
시티로 이사 하는날 -!
여행으로 왔는데 눌러 살게 된거라
케리어가 한없이 작다
그래서 이렇게 따로 챙겼는데 이사 두번은 못하겠움
😅
날씨가 좋아져서 이사짐 내려 놓고
바로 도서관오기! 다시 시티 인생 시작이구나~~🤤
위치가 정말 너무 좋아서 어디를 가던지
너무나도 편하기도 하면서 집값 생각하면 후덜덜이당
도서관 앞에 있는 인도커피 짜이(?) 파는 곳
언젠가 꼭 마셔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먹었다 :-)
한국 속초 유명한 카페에서 마셨던
인도라떼가 생각나는 -☺️ 차이티~~
집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해 밤을 거의 새고 나왔다
이럴때일수록 더 잘 먹어야 한다고
마음먹고 온곳:) 내가 시티에서 제일
좋아하는 곳으로-(Melba Cafe)
커피와 페이버릿 메뉴
크리미머쉬룸을 주문했다 🧡
내 미래는 한국인일까 뉴질일까(?)
🫧🫠
유학원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대로 계속 비자를 기다려야 한다면
한국에 가야 하는게 맞는것이라고 판단이 되어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다:)
정말 예상하기 어려운 여러가지 상황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는 중인것 같다.
한국에 돌아가면 이 모든 상황들이 어쩌면
재밌는 추억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쟈~ 화이띵 (🤜🏻🤛🏻) 🤍'New Zealand'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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