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_ 빅토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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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상은 빅토리아에 대해서 알아가는,,
또 떠날 준비를 하는 일상들이었어요
운좋게 좋은 친구들을 만나 이곳에서
좋은 추억을 쌓고 갈 수 있어서 감사했던
일상 블로그 스따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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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친구들이랑 늦게까지 놀아서 
오늘은 절대 숙소 밖으로 안나갈거라 생각했지만
날이 너무 좋아서 발이 그냥 밖으로 나가진다 :)
 
걷기만 해도 행복천국 - 🌸
 
 

 
 
 
🌸✨🌿 
너무 예쁜 날씨 + 벚꽃 
 
다시 오게된 국회의사당
아무래도 내 빅토리아 생활의
절반을 차지하지 않을까 싶다 
 
 

 
 

요기 내 명당 자리 :)
곧 떠날수도 있지만, 그래도 
점점 빅토리아에 적응해 가는 중인거 같다 🌿

 
 

 
 

 
 버스킹도 들리고
윤슬은 더 없이 빛났던 날 ✨
이렇게 날씨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는것 만으로도
너무 고마운 시간이었다 - 🤍
 
 

 
 

노을까지 완벽하쥬!

 

 
 
 
백패커스에서 알게된 한국인 워홀러분이 주신것 :)
이제 벤쿠버로 떠나는데
떠나기 전에 나랑 히용이한테
영양제를 주셨당  ~~💛
 
 

 
 

 
어학원 선생님께서 칭찬을 해주셨는데
나도 모르게 "아니야~"라고 했다.
 
선생님이 한국, 또는 일본인들이 많이 이렇게 말한다고..
부끄러워하지 말고, 혹은 너무 겸손해 하지 말고
이제부터는 누군가가 너에게 칭찬을 하면
"오 그래? 고마워!" 라고 말해보라고 하신다
 
맞아 :) 고마워!! 🌟
 
 

 
 
 

숙소에서 자고 일어나 1층으로 갔는데
히용이와 하나가 요리를 하고 있었다ㅋ

안먹겠다 했으면서 껴서 뺏어 먹음..
진짜진짜 맛있었다 🧡
 
 
 

 
 
 

여기 빅토리아에 프레쉬라는 곳이 있는데 
건강하게 먹을 수 있고 가격도 착해서 너무 좋다 :)
도서관이랑도 가까워 자주 들리게 되는곳
빅토리에 오시는 분들은 한번은 꼭 가보세요 *-* 
 

 

 
 
 
일본인 어학원 친구가 가져온 인형
이거 테이블 위에 두고 수업 듣는게 너무 귀여웠다
 

항상 느끼지만 여러 인종이 있듯
여러 성격이 있는 것 같다
이곳에 와서 또 한번 느끼게 되는 "다름"
그 다름 안에서 느끼는 것도, 배우는 것도 정말 많다:)
긍정적인 배움인거 같아 하루하루 
긴장하면서도  경험으로부터 오는 설레임까지 
 
 

 
 
 
오늘은 어학원에 약간 적응한날
2주 밖에 다니지 않아 조금 적응 했을때
졸업이겠지만, 지금까지는 친구들 모두 
착한거같구 좋다:)
 
 
오늘은 브라질 친구를
알게 되었는데 글씨체가 하도 특이해 뉴질랜드
Igor 생각이 났다. 정말 보고싶은 친구들 ! 

 

 
 
 
뉴질친구 쥬니어가 보내준 메세지 받고 
나는 정말 복 받았구나 싶었던 :)

여기에서 긴장을 하면서 보내고 있다고 느껴지는것이
뉴질 친구들에게 연락이 오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
히용이랑 쇼핑하고 집으로 돌아가는길 
원래는 액티비티를 하려 했는데
날이 쌀쌀해 감기 걸리기 좋아 플랜을 바꿨다
덕분에 목욕 바구니?도 사고 :)!
( 그치만 여긴 다이소가 없어 약간 아쉽다 )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생얼로 카페오기!
 
이곳에 와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생얼로 잘 돌아다닌다는 것이다 푸웁 - 🤣

아침에 일어나 화장을 하면
친구들이 깰까바 하지 않게 된 것부터
시작된 것인데 피부 부담도 덜가고,
요즘 여드름도 일도 안나서
자꾸 맨 얼굴로 다니게 된다 :-)
 
 
 

 
 
 
 : London Fog (너무 맛있오)
 
 
얼그레이에 스팀한 밀크를 넣은 것인데
캐나다에 와보니 호주랑 뉴질이랑
커피와 티에 대해서 다른 메뉴가 많아 신기하다 🤍
 
 
 

 
 
 
그리고 여기 빅토리아 내 최애카페  :)
 
 
그리고 바리스타분들이 정말 찐이라는게 느껴지는게
아무리 바빠도 커피를 만드는 곳이 너무 깔끔하당
나도 저런 바리스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암튼 요기 커피 찐으로 맛있당! 
퀄리티 높은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이곳으로 오기
📍 discovery cafe
 
 

 
 
 

캐나다에 와서 벚꽃이 띄엄띄엄 있어 아쉬웠는데
비오는날 벚꽃길을 발견했다 
 
하늘이 맑지 않아 아쉬웠지만 
그래도 예쁜건 예뿌다 💖
 
 

 
 
 

갑자기 집에 오자마자 몸살 기운이 심했다
1층에서 만난 히용이가 완전 좋은 영양제줌...!
너무 감동이어따아 ..! 🥲♥️

 
 

 
 
 
내신발이랑 하나신발 차이 👟🥾
나는 하나가 너무 귀여운데
하나는 맨날 우리를 귀여워해준다
 
-

 2층 침대에서 내려온 하나한테
오늘 하루 너무 힘든 날이었다고 말을 하니
하나가 자기가 있었던 속상했던 이야기도해주고,,
중간에 같은방 쓰는 프랑스 아나까지 합세해서 수다떨기 -!
갑자기 수다방이 되었다.
 

그리고 옆방에 있는 히용이도 놀러와
네명이 되었다 몸은 너무 힘들어서 얼른 자고 싶은데 
서로 수다를 떨면서 마음이 따뚯해졌다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을 한다면 이런 기분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여러모로 이 백패커 너무 좋다)

 

 

 

Anna 가 보여준 영양제
꼭 챙겨 먹어야 한다고 
먹는거 귀찮으면 이거라도
꼭 사서 먹어야 한다고 신신당부를 한다ㅋ
진짜 타지에 나오면 몸을 생각 해야해 💭
 

 

 
 
 
날 좋은날! 🤤🧡
 
며칠만에 날이 좋아져서 
점심에 히용이 만나서 한국 식당에 갔다.
(그동안 둘다 정말 가고 싶었움)
진짜 너무 맛있고 디저트까지 완벽했던!
 
 
 

 
 
 
⛰🌿
밥을 다 먹고는 하나까지 같이해서
하이킹을 하러갔다 여기 오래산 하나 덕분에
한번도 못가볼 하이킹을 하면서 놀 수 있다 
 
30분만 걸으면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대서
하나도 힘들지 않고 즐기면서 올라갔다
 
 

 
 
 
🤍
결론은 대.만.족 
 
 

 

 
정상에서 노래 들으면서 
이야기 하니깐 세상 힐링이었다 🎧🤍 ~
 
셋이 이제 다 각자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뿔뿔 흩어지게 되는 아쉬움도 잠시
이렇게 잠시나마 서로 의지하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서 
너무 고마운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려올때 하늘은 
오렌지 빛, 뉴질같은 바이브가 느껴져 너무 좋았던 🧡

 
 

 
 

 몰랑몰랑 벚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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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 만들어 먹으려고 버스타는데
아..나는 버스타는것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시에 이제 곧 떠나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여러모로 고민도 많고
즐거움도 많은 나날들이라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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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며칠뒤면 벤쿠버로 지역 이동을 한다.
사실 빅토리아에서 벤쿠버로 이동을 한다는것 자체가
타 지역에 비해 너무 쉽기 때문에
언제든지 이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
 

하지만 동시에 친구들과 헤어지고
다시 2주만에 혼자가 된다는 생각에
걱정이 되기도 한다.
나를 너무 아껴주는 가족들에게
실망을 시키지 않기 위해 열심히 지내 보기로.
항상 건강히 화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