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심리학 | 모건 하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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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심리학 | 모건 하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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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청엄청 좋아하는 유튜버의 추천으로 알게 된 돈의 심리학 책, 그분이 강조해서 이 책을 추천을 한 만큼 사실 기대가 엄청났다. 처음 서점에 가서 책을 고를 때의 설렘도 컸고 생각보다 두꺼운 책이었지만,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상상하며 집에 오기도 했다.



개인적인 책 리뷰📝
이전에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고 난 후 바로 이 책을 읽었어서 그런지 두 저자에게서 차이점이 보였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는 조금 더 투자의 의지를 뿜뿜하게 만드는 내용이 있는가 하면, 이 책은 투자서 라고 하기보다는 돈을 생각하고 다루는 마인드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책이었다. 어떤 방법이 옳고 어떤 생각이 그르다고 말하는 것이 아닌 돈을 바라보는 시각을 좀 더 정비하고, 어떤 방향으로 돈을 모을지 생각하게 되는? 그런 책이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밤잠을 설치치 않은 방법으로 돈을 관리하라는 내용이었는데, 정말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돈을 모으는 것이 가장 옳은 방법이라는 것을 느꼈다. 전 직장에 있을 때에 실장님께서 부동산에 투자를 하시는 내용을 옆에서나마 많이 들었었는데, 부동산에 대해서 깊이 알지는 못했지만 옆에서 조금의 내용을 듣기만 해도 너무나도 큰돈이 왔다 갔다 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낀 적이 있다. 나는 아직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할 자금이 부족해 큰 돈으로 투자하는 것은 엄두가 나지 않지만 내 개인적인 성향으로는 돈의 유동성과 꼭 큰돈으로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저축을 한 후에 주식투자를 하는것이 맞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잠깐 하게 됐다.


그리고 책에서는 미래에 더 많은 옵션을 갖기 위해 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해준다. 특히나 오늘 내가 살 수 있는 것을 사지 않을 때, 부가 만들어진다고 한 부분이 정말 인상 깊고 와닿았다. 저축과 인내심을 통해 독립을 이루라고도 말해주는데, 책을 읽으며 잠시 내가 욕심으로 구매한 것, 배달음식을 자주 먹은 것, 혹은 지출을 한 경험을 떠올려 보았을때 생각보다 그 횟수가 정말 많았고(아마 기억이 나지 않는 것도 많을 것이다) 그 자체를 깊게 생각하지 않고 행했었던 것이 조금 후회가 됐다. 그래서 반성의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그냥 나에게 주는 칭찬인 것 같아서🤍
이해 안 가는 부분도 몇 번 다시 읽으며 이해를 다 한 후에 대단하다 라는 글을 보니 더 기분이 좋았당*.* 그리고 설사 앞에 부분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해도 여기부터 책을 읽어도 이 책의 대부분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페이지수는 적지 않겠어요)


어찌 보면 모든 사람들이 돈을 버는 이유는 자신의 소중한 것, 특히 가족을 지키고 행복을 지키기 위함이라 생각한다. 그러한 점에서 "당신이 원할 때, 원하는 것을, 원하는 사람과 함께, 원하는 만큼 오래 할 수 있는 것은 돈이 나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라는 글은 이 책을 한 줄로 요약해 놓은 듯했다.

도움되는 부분 ✏️
결론은 꾸준함, 인내심으로 돈을 축적하라는 말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부와 관련된 책을 읽더라도 이 내용은 꼭 담겨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이 내용이 정말 본질인 것 같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재테크를 잘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책을 구매하기보다는 돈을 바라보는 시각, 나와 돈을 어떻게 연결하여 나에게 맞도록 부를 축적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을 잡아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의 아들에게 쓴 책의 내용도 멋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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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심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