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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_수빅 | 세부 기록🤍
    Philippines 2022. 6. 25. 20:54
    필리핀 수빅


    Sun, 19 June

    회사 과계자 분과
    가족분도 같이 피자집으로-!🤍
    YELLOW CAB으로💛



    엄청 큰 피자 너무 맛있어서
    너무 행복했당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카페로 이동
    원래 사람이 많지 않은데
    주말이라 많은 거라고 하셨다:)


    수빅베이



    다 먹고 꼭 가보고 싶었던
    SUBIC BAY
    날이 흐려도 예쁘다아*.*
    눈에 띄지 않지만 기촬성공




    수빅의 마지막 날..💘
    마지막 날이라 그런가
    고맙게도 핑끄노을이 보인당
    (이거 찍다가 모기 3방 물림🤧)


    클락공항



    Mon, 20 June


    수빅에서 세부로 이동하는 날 :-)
    수빅에서 클락 공항까지는 샌딩을 받았고
    마닐라공항으로 이동하려고
    클락 공항 앞에서 제네시스 p2p버스 기다리는 중




    블로그로 찾아보고 왔어도
    늦느니 그냥 일찍 가보자 주의여서
    바보같이 한 시간이나 빨리 와 버렸당
    이 더위에 밖에서 기다려야 한당..ㅎㅎ


    탔다🚌
    더웠는데 에어컨 빵빵 버스 타니깐 또 춥
    근데 자꾸 힐끔힐끔 오분째 보는 아기
    귀여워 죽겠음🤭



    필리핀은 더워서 어딜 가나
    에어컨이 잘 되어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가디건을 생각보다 자주 입게 된당:)
    암튼 버스 3시간의 여정 끄읕!


    마닐라 공항 터미널3 도착🖤



    버스에서 두 명 빼고 다 필리피노..
    그게 나랑 내 옆좌석에 앉은 분ㅎㅎ
    그래서 동질감 느껴서 수다 떨고 왔는데
    알고 보니 필리피노였음..😳

    어머니였나 아버지였낭 암튼 두 분 중 한 분이
    이탈리아 분이라 필리피노처럼 안보였던 거였당
    한국을 좋아하셔서 계속 말 걸어주심*.*
    내릴 때도 안전하게 도착하라고 응원도 받았당:)




    수속 마치고 배에서 또 꼬르륵거려서
    투나 샌드위치 사먹었당🥪

    근데 발권받은 티켓에
    TBA(to be announced) 적혀있고…
    게이트 넘버 아직 안 알려준다 ㅠㅠ
    똥줄 타면서 넘버 기다리며 먹기..



    아닝 진짜 돼지인가아아ㅏㅏㅏ
    긴장하면서 왔더닝
    아무리 먹어도 배가 안 불러
    과자도 사 먹었다>•<

    클락-세부 비행기 안



    마닐라에서 세부까지
    비행기로 한 시간 정도면 도착해서
    안자구 가겠구나 했는뎅
    이 사진 찍기 전에는 계속 자 버렸당ㅎㅎ
    도착할 때 되니 예쁜 노을도 뜨고🌆
    이제 진짜 마지막 일정이 되어버린 세부 :-)

    세부공항 앞



    세부 도착✈️

    픽업 담당자분이 와주셔서
    수속 마치고 바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당:-)
    몰랐는데 비행기 타고 또 머리가 아픈 거 보니
    뱅기 엔진 소리에 내가 예민한가부당..



    아직까지 보이는 노을🌇 히



    숙소 도착해서 긴장이 풀려
    저녁 안 먹고 자려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커피를 받았다:-)
    달달한 거 먹고 싶었는데 이거 먹으니 힘났..⭐️
    너무 맛있었당!




    Tue, 21 June

    세부 도착하고 첫 일정하고 돌아오는 길~!
    택시 아저씨가 완전 친절하셨음..☺️😊




    저녁 먹고 나서
    앞에 혼자 나가서 과자랑 물도 사 왔다🐳
    조금 걸었는데 어디서 왔는지
    엄청 큰 강아지들이 있어서
    다시 겁먹고 숙소행…😶




    Wed, 22 June

    일정이 오후에 있어 오랜만에
    여유롭게 아침 보내는 중🤍
    아침으로는 클락에서 받았던 컵라면 먹어보기

    입맛에 안 맞으면 먹으려고
    신라면도 사놨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깨끗하게 다 먹어 버렸다😙



    점심에 일정 마치고 숙소까지
    샌딩 해주셨는데 급으로 아얄라몰 가고싶어
    드라이버에게 아얄라몰로 태워다 주시는 것 부탁드렸당
    오자마자 둘러보고 밥먹기:-)




    반가운 H&Mღ



    내 최애 공차도 있어♥️
    바로 타로밀크티 주문:)
    어딜 가나 한국인 인식이 좋아서 그런지
    칭찬 많이 듣는데 이러다 필리핀에
    아예 정착하고 싶겠음*.*


    숙소로 돌아가는 길
    택시 아저씨가 계속 말 걸어주시는데
    너무 피곤해서 자꾸 눈이 감긴당..


    숙소에서 좀 쉬고 다시
    택시 잡아서 가까운 곳으로 마사지 받으러:-)
    이제 제법 잘 돌아다닌당! 얏호



    난생처음 마사지 혼자 받으러 와 봤는데
    기분이 나쁘지가 않당*.*

    근데 마사지받을 때 옆에서 중국인들이
    너무 크게 수다 떨어서
    백점 만점에 70점....



    기숙사에서 나오는 저녁까지 다 먹고 이제 정말 쉬는타임*.*
    점심에 고이고이 가져왔던 공차 마셔본당
    하루 일과 끝내고 마시니깐 기분 너모조아



    Thur, 23 June

    출근하기! 일정하러 가는데
    이제 택시 타러 가는 게 재밌어지려한다*-*



    That view tho-!
    여기 서있으니
    한눈에 보이는 세부,🌴
    날씨가 다한 날,:)




    일정은 생각보다 더 빨리 끝났고🫶🏻
    저녁 약속도 미뤄져서
    시간 알차게 쓰려고 아얄라몰 방문했당:-)

    여기서도 한국 연예인 진짜 많이본당
    우리나라 만만세 국뽕이 돋고있당:)



    나는야 혼자서도 잘놀쥐이
    옷가게에서 안경도 써보고
    (실당님이 잘 어울린다 해주심)



    모자도 써보고
    (모자는 예쁜게 없었당..)



    구경하다가 슬슬 배가 고파..
    여기 들어와서 추천받은 메뉴 시켰는데
    저 밀가루 부분이 너무 바삭해서
    먹는 게 힘들었당 ㅠㅠ
    쪼끔 과장해서 반은 흘린 너낌




    숙소 들어가도 점심시간 지나서
    덜 채운 배를 졸리비로 대체했다
    이번에도 추천 버거
    (베이컨 치즈 ..어쩌구저쩌구..)
    짱맛짱맛♥️🍔

    세부 산토니뇨 성당



    다시 숙소에 돌아가서 한 시간 정도 쉬다가
    날씨가 너무 아까워 다시 택시 타고
    가까운 관광지로 이동했다-🤍


    요기는 산토니뇨 성당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성당 내부는 밖에 소리에 의해
    조용하진 않은데, 그래도 엄숙한 분위기였다



    밖으로 나와보니 사람들이 초에 불을 켜고
    기도를 올린다. 나도 따라하기🕯
    분명 기도한건데 소원 빈것같앙



    돌아가는 길~!🚙
    덜렁대는 성격에 사람 많은 성당 가니
    혹시라도 회사 핸드폰 잃어버릴까
    하도 긴장을 했더니 기가 다 빨렸나 보다
    택시 타자마자 휴 백번~~~~😮‍💨




    들어오는 길에 물이랑 커피도 사왔다
    이거 한국에서도 많이 본듯한데
    그래도 뭔가 마셔보고싶어써어..
    놓고 쉴 때 마셔야지🤎


    Greenwich


    Fri, 24 June


    일정 마치고 나서
    실장님이 추천해주신 곳
    Greenwich 가보기:) 혼자 먹기 좋은 메뉴로 골랐는데
    약간 짠 것 말고는 너무 만족스러웠다🤎

    Bo's coffee


    그린위치 다 먹고나서 바로 옆에 있는
    보스 커피 고고🤎



    창가 자리 너무 좋은데
    마침 비어있어서 신나게 앉았다
    보스커피 라떼는 쏘쏘ㅎㅎ :-)



    근데.. 보스커피 택시에 두고 내렸다..🤦🏻‍♀️




    친구들이랑 가족들 기념품 사주러 갔는데
    마땅한데 없어 쇼핑몰 슈퍼마켓왔당
    바보같이 바구니 안 챙기고 두 팔로 안고 있다가
    직원분이 와서 바구니 주고 가심… 이렇게 편할걸+_+




    쇼핑 마치고 집에 오는 택시 안에서 생각한 건데
    정말 필리핀 생활이 재밌어지고 있다:)
    항상 아쉬움이 생길 때쯤 떠나는 건 왜인지
    정말 이제 집에 갈 날이 일주일도 안 남았다 생각하니
    뭔가 아쉬움이 생기려고 해(정말 아쉬워어...)

    남은 필리핀 생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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