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오클랜드 YMCA 백패커스 (호스텔) 숙소 한달 이용후기

 


 
🤍🏠
어느새 고인물이 되어버린 나의 백패커스 이야기 
오클랜드 시티에 위치해 있는 YMCA 백패커스.
좋은 후기들과 함께 유학원에서도 추천을 해줘서
이 곳에서 묵게 되었는데 이렇게 오래 머물게 될지는 몰랐다 :) 



🌸
바쁘신 분들은 ✔️체크표시
된 부분만 보세요!


 

 

 
공항에서 나오자 마자 스카이 버스를 탈 수 있다
처음으로 트래블 월렛 사용해 봄 :)
(버스와 시티 거리는 30분 정도 되는 듯해요)

 
 
 
 

✔️ 스카이 버스에서 백패커스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내려도
15분 정도는 걸어야 한다.. 백패커스가 언덕에 있어서
걷는데 헥헥 (우버 이용 추천드려요!.)
 

 

 

 
로비 내부 모습!
리셉션에서 준 키를 찍어야 들어 올 수 있어서 
누군가 들어갈때 함께 들어갔다ㅋ
 

리셉션에서 예약해 놓은 거 말했더니 바로 
키와 이용 안내를 해 주셨다. 방이 1층이었지만 그래도 
케리어 어떡해 들고가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G층에 엘베가 있었다 ✔️

 

Wifi
체크인할때 와이파이 비번 알려 달라고 하면
영수증 같은 것을 준다( 유저네임/ 패스워드 적힌)
그걸로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한데(일주일 정도)
만약 와이파이를 모두 사용하면 다시가서
새로 달라고 하면 된다! (잘 터지는 편)


 
 

 
 

내가 선택했던 방 : 1인실 싱글룸
욕실, 화장실, 키친, 런더리 모두 공용
 
 
(✔️절대로 책상에 단 음식 올려 놓지 마세용
그것도 모르고 올려 놓았다가 개미가 생겨나
깜짝 놀랫어요😮)
 

•  

 
 

 
거울, 선풍기, 냉장고, 
그리고 제일 중요한! 히터가 있었다

내가 머물때는 8월 -9월 초라서 아직 겨울이었는데
다행히 히터가 있어 완전 따수하게 지낼 수 있었다:)
 
 
 

 
 
 
키는 요거!
화장실갈때랑 샤워실갈때
챙겨가야 해서 귀찮은게 없지않아 있다
하루는 양치 하러 가다가 모르고 키를 두고와
리셉션에 간적도 있다 ㅎㅎ
 
 
 

 

 
YMCA 백패커스에서의 첫날 밤 사진
1층이여서 그런지 
차들이 지나가는 것도 다 보인다:)🚖
은근히 안무서워워 좋았움!

 
✔️ 그치만 호스텔 옆에 바로 소방관이여서
항상 엄청난 사이렌 소리가 들린다
친구랑 통화를 하다가 친구가 깜짝 놀랬을 정도
잠귀가 밝은 편이라면 정말 잠에서 깰 수 있다 ㅠㅠ
 
 
✔️ 이 호스텔은 조식이 있긴 하지만 
다른 블로그에서 그다지 추천하지 않아서
한번도 먹지는 않았다(가성비가 약하다고 한다)

 
 

 
 
 
물도 구매할 수 있어서 
급할때는 리셉션에서 물을 구매 하기도 했다
대체로 여기 직원분들 다 좋으심!
심지어 하우스키퍼 분들도 너무 친절하셧다:)
 

거의 한달 가까이 머물었는데
세번 밖에 로비에 있었던 적이 없다
 
 
로비에 있으면 확실히 친구를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가끔은 어디에서 온건지는 모르겠지만
합창단인지 모를 사람들이 한꺼번에 와서
약간 소음이 있다고 생각은 들었지만
대체적으로는 나같은 1인 백패커들이 많이 머물렀다
 
 
세번밖에 로비에 간적이 없지만
세번 모두 친구들을 만들었다
거의 대부분 모르는 것을 물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
한번은 홍콩친구 한번은 일본친구,
한번은 칠레친구 이렇게 친해졌다:)
일본친구와 칠레 친구는 따로 밖으로 나가
스카이 타워를 구경하거나 저녁을 먹기도 했다🤍
 
 
모두 돌아갈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아 
아쉬웠지만 그래도 너무 좋은 추억 만듦🫶🏻
 

 

 

 
 
 
✔️ 세탁실은 여러 층에 있는 듯하다
그래서 내가 머물렀던 1층에 세탁기가 사용중이면
다른층에서 이용하기도 했다(모든 층에 있지는 않아요)
계단에 층마다 어떤 시설이 있는지 적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아요!
 
 
세탁기 사용 전
리셉션에 가서 세탁기 사용할 것이라서 
코인 2개 주세요 하면 준다 :코인 1개 - $4....
그리고 세탁을 할때 쓸 세제도 구매 가능 : 세제 한개 - $1 


-


한번 빨래를 할때 세탁과 건조를 하는데
그러면 벌써 9불은 쓰는 샘이라
될 수 있으면 빨래를 한꺼번에 모아 놓았다가
하는 것을 추천한다! 
 

 
세탁기 사용할때
(세탁기와 건조기 꼭 확인하고 해주세요!)
 
 
✔️ 세탁기:
빨래 넣고 세제를 옷 위에 막 뿌린 다음에 오른쪽 동전넣는 곳에
코인이 있는 쇠를 쑥! 하고 안쪽으로 밀어 넣어주면 끝!
 
 
✔️ 건조기 :
빨래가 다 된 옷들을 건조기에 모두 옮겨 넣은 후
똑같은 방법으로  코인을 넣어 밀어주면 된다.
그리고 건조기는 꼭 세탁기 왼쪽 스타트 버튼을 눌러 주어야 한다.
 
 
✔️ 소요시간 :
빨래, 드라이 모두 각각 45분씩 걸린다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나같은 경우에는 
미리 알람 맞춰놓고 찾아가고 했음!
 
 
 
 
 
 

 
 

그리고 여기가 화장실
깔끔하다 -!
 
 

 
 
 
여기는 욕실!
욕실에는 드라이기와 매직기도 있다!
여기서 지내는 동안 드라이기 잘 사용했다:)
 
 
✔️ 여기 좋았던 점 중 하나는 
따듯한 물이 잘 나왔다는 점!
안좋았던 점은 샤워기가 고정형이라 약간 불편했다는 것
 
 
 

 

 
 
✔️ 그리고 음식 먹을 수 있는 키친, 
요리할 수 있는 공간
(전자레인지도 구비되어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청소부분!
블로그 후기를 보고 왔을 때에는
청소를 따로 해준다고 들었지만
말하지 않는 이상 청소기를 돌려주거나
수건을 교체해 주거나 하지는 않았다.
 
 
적혀 있는 것도 매주 해준다고 적혀 있는데.. 안해줌
말을 해야 해주는건가? 1인실이라 그런가?
하다가도 이런거에 많이 둔한 편이라
청소해주시는 분들이 다른 방 청소할때
청소기좀 쓰겠다고 하고 내가 청소기를 돌렸고
수건도 말하고 나면 가져다 주셨다 ㅎㅎ
갠찮았다~~
(요 부분은 경우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리셉션에 미리 문의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칠레 친구랑 저녁에 갔던 스카이타워
일본인 친구랑 갔던 한국 식당:)
짧은 시간안에 이렇게 친구가
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날 🤍
 
 
-
 

✔️ 주변에 이용할 거리
일분 거리에 (길만 건너면) 아주 작은 마트가 있고
같은 라인에 서브웨이가 있다 그래서 이 두곳 정말 자주 갔었다:)
주변 카페는 wish cafe, bestie cafe 정말 추천드려요 🤍
브런치 먹으러 갔었는데 성공적이었답니다! 
다이소, 한국마트는 시티센터 쪽으로 가야 한다(도보 10-15분)
 
 
-
 
 
wish 와 bestie 카페 후기 확인은 하단을 눌러 주세요👇🏻🤎

Wish Cafe 오클랜드 시티 브런치카페 추천

Bestie Cafe | 오클랜드 시티 브런치카페 추천

 
 
 
 

 
 
내돈내산 YMCA  후기 총평


장점 
✔️ 일본 친구는 깔끔하지 않다고 했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방 자체가 아늑하고 깔끔한 느낌을 받았다
 
✔️ 직원분들 친절함. 정겨운 느낌:)
(일주일에 한번 무료 수프 주는 날도 있었다)
 
✔️ 로비에서 컴터도 하고 수다도 떨기 좋다
햇볕이 잘 드는 장소다
버스 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다.
 
 
 
단점
✔️ 소방관이 바로 옆이라 시끄럽다 ㅠㅠ(사이렌소리 자주 들림)
✔️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서 오르막길 매일 올라야 한다
✔️ 시티 중앙과 10분정도 거리가 있는데 은근 시티 가는것이 귀찮다
✔️ 1인실은 비싸다 ㅠㅠ
✔️연장 하거나 오래 묵어도 할인 없음!( 나중에는 앱을 이용해서 할인받아 결제했다)


🩵🩵🩵🩵🩵

Tips

1. 샤워실 왔가갔다 할때 신을 슬리퍼 있음 편하다
2. 옷걸이 3개? 정도여서 턱없이 부족
시티에 다이소 가서 슬리퍼랑 옷걸이 모두 구매하면 된다
3. 빨래를 할거라면 빨래망 있음 좋다
(이것도 다이소에서 구매 가능)
4. 목욕탕에 가져가는 것처럼 목욕 바구니가 있으면
완전 편하겠지만, 며칠 묵을 것이라면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

 

 

 

YMCA백패커스 6인실도 이용 했어요!

6인실 이야기는 하단의 링크 참고해 주세요 👇🏻🤍 

뉴질랜드 오클랜드 YMCA 백패커스 6인실 이용 후기(feat.1인실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