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번 호주와 뉴질랜드 차이점에 대해
작성한 적이 있는데 많은 분들이 봐 주셔서
이번에는 홈스테이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이전에 포스팅했던
호주 뉴질랜드 차이점에 대해서는
하단의 링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랄게요 📝🤍👇🏻
뉴질랜드 살아본 후기 | 호주와 다른점 차이점 📝🌳
📝💪🏻삶이 무료 하다고 생각된다면한 번쯤은 해외에서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그리고 결정한 곳은 바로 '뉴질랜드' 였다. 🌿친척 오빠가 살고 있어서 여행으로 떠난 나라 였지만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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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질랜드, 캐나다에서
생활을 해 보았고
호주 : 주택 홈스테이, 아파트 쉐어하우스
뉴질랜드 : 아파트 룸렌트, 주택 룸렌트
캐나다 : 주택 홈스테이, 룸렌트
이렇게 경험해 보았었다. 🏡


세곳 나라에 살아 보았지만
아무래도 홈스테이의
장단점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함께 작성해도 괜찮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통합적으로 지금까지 느낀 점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 개인적인 경험이니 워홀, 유학을
오시는 분들은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 )

🏡 홈스테이 장점
1. 현지 가족들과 함께 지낼 수 있다
현지 가족들과 친해질 수 있다.
어학원을 다니면서 많은 시간을 친구들과 보냈지만,
처음에 호주에 떨어지자마자, 캐나다에 가자마자
홈스테이에서 지내게 되면서
홈스테이 가족들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현지 사람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옆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었었다.
가족마다 다르지만, 호주에 있을 때에는
현지 가족을 엄마 아빠라고 부를 만큼 잘 지냈고
특히 아빠는 바다에 데려가 주거나
저녁엔 같이 영화를 보는 등
정말 가족처럼 지낼 수 있어 좋았었다.
한 번은 길을 잃은 적이 있어 밤늦은 시간에
차를 끌고 데리러 오신 적도 있었고,
가끔 따뜻한 모카 커피를 타서 들고 오셔서
방 앞에서 마시라고 주실 때도 있었다.


2. 영어 사용 필수
현지 사람이기 때문에 (밴쿠버에서는 필리피노 분들
홈스테이를 이용, 호주에선 현지분들 홈스테이 이용)
영어를 무조건 사용해야 한다는 점도 좋았고,
밖에서는 배울 수 없는 예의문화? 같은 것도
몇 가지 알려주셔서 도움이 됐었다


3. 안정감
홈스테이의 경우 아파트 보다는 주택 살이가 많다.
더군다가 가족들과 함께 지내기 때문에
안정감 같은게 든다. 물론 한국의 가족한테서
느끼는 안정감과 비교할 순 없지만
아무래도 한 가족의 생활 환경에
내가 들어가는 것이기에
따뜻한 온기(?) 같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홈스테이는 어떤 가족분들을 만나느냐에 따라
집 분위기는 천차만별 입니다 !)


4. 주택생활 로망실현
보통 홈스테이는 주택에서 많이 생활한다.
한국에서 아파트에서만 생활했던
(나와 같은) 사람이라면
주택살이 로망을 실현할 수 있다🩵
특히 풍경 예쁜 외국이라면 더더.
밤에 별을 볼 수도 있었고 가끔
트레인이 지나가는 것도 보여
꿈같다고 느낀 적도 있었다.
평소에 이용해보지 못했던
마당 이용, 2층집 이용 등도 실현할 수 있다.


🏡 홈스테이 단점
1. 만족스럽지 못한 홈스테이 밥
홈스테이에서 비용을 지불하면
사먹는 것보다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좋다.
비용을 생각하면 가성비로 낫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 홈스테이 음식에 만족하는 사람을
본적은 그리 많지 않다.
다 똑같은 것은 아니지만,
현지 사람의 홈스테이에 들어간다면
밥 대신에 면을 먹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똑같은 밥이 2번, 3번
어떤 곳은 4번까지 나오기도 하는 경우도 보았다..
이 돈이면 그냥 내가 나가서 해 먹는 게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실제 그런 이유로 처음에 홈스테이에 들어갔다가
시간이 흘러 룸렌트로 이사를 해서 직접 밥을 해 먹는
친구들이 정말 많다.
-
2. 삼가야 하는 사항들이 생긴다.
어쨌든 한 집에 일원으로
주인과 함께 사는 것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것들이 있다.
욕실이용 시간, 귀가시간, 키친 이용시간 등인데
예민한 주인을 만난다면 더 조심해야 할 사항들은
늘어나고, 그렇지 않다면 더 줄어든다.
나의 경우 씻는 시간도 제한시간이 있었어서
그 점이 가장 불편했고, 혹시라도 집에
늦게 들어가는 날에는
홈스테이 엄마나 아빠에게 연락을 해야 했다.
-
3. 창문을 열어 놓으면 약간 걱정된다(누가 들어올까 봐)
호주에 있을 때에는
큰 도로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야
집에 있었기에 비교적 안전하다고 느꼈지만,
뉴질랜드나 캐나다의 경우에는
차가 다니는 도로의 집이어서
누가 작정한다면 언제든지 창문으로
들어올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지 사람들은 모두 이렇게 생긴 주택에
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 듯 하지만
일단 나에겐 외국이고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밤에는 꼭 창문을 잠그고 잤었다.

4. 냉방 시설
일반적으로 홈스테이는 주택 생활이 많은데
히터나 선풍기는 있어도
내가 있는 방 쪽에는 에어컨은 따로 없었다.
(있는 곳도 있을 거예요!)
물론 아파트라면 덜 덥지만,
주택은 더운 열기가 그대로 천장을 타고
집 안으로 들어오는 형식이라서
더울 때는 정말 덥다.
5. 편의시설 먼 곳이 대부분
콘도나 아파트의 룸렌트의 경우라면
아파트 주위라 쇼핑센터, 헬스장, 맛집, 카페 등
편의시설 이용 거리가 다양하고 많고
선택할 수 있는 곳들이 많다.
하지만 주택의 경우라면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편의 시설들이 적을 수 있어
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처음 그 나라에 도착했을 때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홈스테이를 하면서 알아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어느 정도 혼자 할 수 있는 것들이
생기고 현지 생활에 자신감이 생긴다면
그때는 룸렌트, 쉐어 하우스를 구해
이사 가는 방법도 현지 적응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 개인적인 의견이에요🧡 )
📝🩶
마지막으로 뉴질랜드에서
집을 구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
제가 이전에 포스팅 해 두었던
뉴질랜드에서 집 구하는 방법을
다시 한번 링크 걸어 둘게요! 👇🏻
뉴질랜드 집구하기 전, 꼭 알아야 할 사항 5가지! (오클랜드 플랫 구하기)
🏡 뉴질랜드 집구하기 전 꼭 확인할 사항 (오클랜드 플랫 구하기) 뉴질랜드에 오고 생활을 한지 벌써 2달이 넘어가고 있어요 그 사이에 백패커스 - 3주 살던 외곽 집 - 시티집 - 다시 백패커스 -
evenhajim.tistory.com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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