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s

성수동 문화식당(성수역맛집)

by forest_.eun 2022. 1. 11.




내 생일이라고 사나가 예약해준 곳,
사실 기대도 안하고 갔었다
배가 고파 얼른 먹고 싶은 마음뿐❣️

성수역 4번출구에서
도보 5분?(경보로)걸린 것 같다(우린 걸음이 빠른편)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건물 밖에서 보기에는
아늑한 방? 같은 느낌이 들었었다
(예상치 못한 반전)



자리에 앉기🤎
들어서자마자 밖에와 다른 분위기에
놀라버렸다😲

문화식당은 일자로 앉아 먹는 자리가 많다(큰 테이블에)
약간은 어두운 분위기에 낮부터
와인 한잔을 먹어도 괜찮을 정도:)

선아는 내 생일이라고
우리끼리 마주보고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일부러 예약을 해 주었다(세심,하트해)




이런 분위기☺️
사진에는 없지만 창가쪽 자리도 있다





사실 저기 끝에가 거울인줄 모르고
엄청 큰 공간인줄 알았다아…😅




소품들이 하나같이 다 맘에들어:-),귀욤




화이트라구 부터 나왔는데
바질페스토인가? 하다가
시금치 인것을 알았다
느끼한 맛이 안나 너무 만족,ღ




우리가 주문했던 것 전체 메뉴


* 오무라이스 15,000
* 문화식당삼합(파스타, 샐러드, 차돌불고기) 20,000
* 화이트라구 16,000

+ 사이다 음료




사나가 주문해 준건데
원래 나는 하나에 꽃히면 그것만 주구장창
먹는 성격인데, 여기는 세 음식의 조화가 너무좋아
계속 번갈아 가면서 앞접시에 담기 바빴다아🤎


오므라이스는 부드럽고 약간 단 맛
화이트라구는 깊이있고 산뜻하지만 부드러운,
문화식당삼합은 고기와 샐러드, 파스타의 조화가 좋은데
산뜻하지만 무게감이 있는 풍미있는 맛이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신 서비스,
감동…💕


진짜 배부르게 맛있게 먹고
먹으니 더 좋아, 와인 먹고싶었는데
이혜지니 왜 차 가져왔냐그..😖


사실 계산하고 밖에 나가려는데
손난로를 하나씩 챙겨주셔서
두번 감동 받았따





다먹고 카페가기 위해 또 나서기!
성수동에서 이렇게 만족스럽게
점심을 먹은적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 맛있었다♥


성수동 문화식당 추천드려요.
약간 어두운 분위기여서 연인끼리 가더라도
좋은 장소,♥








쿠키사진


꾹 잘 이겨내고 지금처럼
주변의 감사한 챙김을 받다보면
휘청이지 않고 다시 잘 걸을 수 있을거다


-
예약도 다 해주고..(❣️)
생일 미리 축하해줘서 고마워 내 베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