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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ary days

일상_가을

by forest_.eun 2022. 8. 26.




이제 여름바람이 아니라
가을바람이 느껴진당
더 빨이 가을이 다가왔음 좋겠어서
이번 블로그 일상제목은
가을바람으로🤎


 

2022. 08. 06 (Sat)





빠니보틀 보기! 요즘빠져있는 :-)
원지언니 덕분에 여행 유튜버 다 정주행 중이당
퇴근하고 집에와서 자기전에 보기🌿




2022. 08. 09(Tues)



강남역 물난리가
내 일이 될줄은 몰랐당

우리건물도 정전이 났고요..
출근하자마자 집에 가는중이고요..





집에 오자마자 병원 들리기
출장 다녀온 이후에도
계속 몸 컨디션이 안좋아서
결국 비타민주사를 추천받았당
타자 치면서 맞아서 그런지
팔에 멍이 시퍼런뎅
맞고 나니깐 뭔가 힘이 나는 기분ㅎㅎ




2022. 08. 11 (Thur)




매일 아빠가 모기 물리지 말라고
내방에 틀어주는:) 오늘은 내가 거실에 있을때
틀어노쿠 유유히 사라지심
가끔 생각하지만 나는 담생에 태어나도
엄마아빠 딸 찜뽕




2022. 08. 14(Sun)



집에서 쉬구 있는데 선아가
커피 마시자구 부름
분명 커피한잔 마시러 나갔는데
친구 몸에 갑자기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서 만나자마자 응급실행..

약을 잘못먹어서 그런거 같은데
가자마자 코로나 검사에 대기하고
정신이 없었당 급보호자가 된 김똥방구🐶




찌즈
사나 상태가 나아져가서
기부니가 좋아짐*.*

다행히 주사 맞고 나니
알레르기가 점점 가라앉는당!





다맞구 무사귀가 때리깅
사나 어머니아버지께서
우리집까지 태워다 주셨당 얏호!*.*






집에 도착한 원지언니책 보기🤍
서점을 아무리 돌아다녀도
책이없어 결국 쿠팡으로 주문해 버렸당
하루만에 바로와서 기째기째



2022. 08 .15(Mon)



( 광복절 )
공휴일이라 사나가 집으로 초대해줬당
어제 응급실 같이 가줘서 고맙다구
떡볶이두 사준당😍

방 냉장고에 내가 준
포스트카드 2개도 이땃




짱맛..🧡





이 너무 귀여운 곰돌잉🧊

복절이니만큼
이맘때 천안 독립기념관 갔었던
기억이 났던 날





원지언니 책 하루만에 다 읽고
선아도 읽으라구 줬는뎅
예상치 못하게 나도
책이랑 펜 선물을 받았당
책 가벼워서 들고다니기도 너무 좋은것:)




내사랑 이밍키🤎
밍키 통통하고 따듯해서
안고있으면 스스르 잠이왕




22. 08. 16 (Tues)




오랜만에 출근하기🍬
3일쉬구 나가려니 괜히
더 쉬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막상 출근하면 열정이 생겨난당


집에 가는길 이제 장마 모습 아니구
예쁜 모습도 보이공..!
점점 날씨가 풀리는 것도 하나하나
다 느껴지는데 정말 가을이 온건가





22. 08. 17 (Wed)




아침부터 날이 맑아 너무 햄복><

출근길에 계속 집 보고 있는데
운좋게 나라에서 청년지원이
된다고 해서 힘받는중이다🍀




회식있는 날~
오랜만에 퇴사하신분도
함께 보기로 해서 양고기 맛있게 먹고
2차로 이자까야 갔당

짱짱맨 실장님이 비싼 사케
주무도 해주셨당 ...⭐️




가격이 살벌하지만 그래도
이거 깔끔한게 너무 맛있었땅🌸






열두시 넘은 시간
서울 야경보면서 택시타고 집에 가니
이런저런 생각이 든당*.*

친절한 기사님 만나서
무섭지도 않게 무사귀가



22. 08. 20(Sat)



사나 생일을 맞아 예약하구 온 곳
오버스토리 성북점🌿


워니가 소개해 줘서 오게 된 곳인데
진짜 잘 왔다 싶을만큼 만족했다




🪴🧡





오늘도 혜지빼고
거울샷🤓🤓







오늘 하루 동안 다 먹은거:)
우리 너무 잘먹어..
혜지가 차로 이동해줘서
편하고 재밌었던 하루👍🏻





서나 생파하고 집에 오고 있는데
영으니랑 효니한테 연락와서
바로 달려갔닥🤣


배불뚜기돼서 왔는데
또 삼겹살이 들어가는게 신퉁방퉁




효니 늦은 선물 챙기는
쏘스윗 영은짱🤍

여기 우리동네 찐맛집에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셨당*.*




2차오기!:) 항상 느끼지만
영으니랑 효니는
귀여운 의리녀들 같앙 ㅎㅎ






오늘도 새벽귀가...
효니가 집에갈때 아스크림 사간다며
우리도 하나씩 사주고 쿨하게 사줌ㅋ



22.08.22(Mon)




비 쫄딱 🐭
이마에 또르르 비가 내린당 ㅎㅎ
퇴근길에 역에서 내려서 걷는데
갑분 소나기
더운날씨에 비 실컷 맞으니깐
찝찝한 느낌보다 시원한게 더 커서
나름 즐기면서 걸어왔다ㅋ


22. 08. 23(Tues)




어제 비가 오고 난 뒤부터
이제는 정말 가을날씨 같아
살랑살랑 바람도 불고 시원해 🤍




22. 08. 25(Thur)




갑작스레 휴가가 생겼고
이미 출장도 다녀오고
여름휴가도 갔다옴..
근데 마침 사나가
목디스크로 병원에 같이 가달라고 한당
뭔가 앞뒤가 안맞는 전개지만
그래도 세상 젤 편한 사나랑 있느니
같이 병원 가는것도 휴가인 기분ㅎㅎ






사나동생 식이까지 셋이서 병원갔다가
집에와서 커피도 한잔 대접받음*.*
이집 왜이리 편해..




사나 어머랑 아버지랑 동생까지
다같이 저녁도 먹으로왔당
나 원래 낯 많이 가리는데
식구분들 모두 너무 편한것..
나도 가조크 된 기분이당 ㅎㅎ
어른한테 이런말 하면 예의아니지만
어머니 정말 짱짱 귀여우시당..ㅠㅠ




집에 돌아가는길
노을 너무 예쁘다햐 사랑해
오늘은 더더🤍





나랑 사나랑 동생이랑
중간에 내려서 산책까지 클리어
적당한 날씨 너무 좋다🧡

깜깜해질때까지 걷는데
집에 가기 싫을 정도였당:-)






주간일상은 장마 때문에 회사 정전도 겪고
응급실행에 난리도 아닌 일상이었지만
그래도 돌아보면 즐거운일 가득했던🌿🤎


이번 가을도 감성 터지고
열정 가득하게
열심히 지내보기로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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