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_ New Year 🕊️

 
 
 
2024년 시작 💌
 작년과 같이 정신없이 보내고 있지만
그래도 순간순간
뜻깊은 일들이 많은 새해인 것 같아요 :)
기분 좋게 시작이 되어 나름 뿌듯하게 보내고 있어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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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에서 영화 보면서 불 꺼놓고 있는데
창밖 모습이 예쁠 때
너무 기분이 좋다 :)

 
 

 
 


오랜만에 만난 뉴질 첫 친구들 *.*
 오자마자 알게 된 친구들이라서 그런지
만나면 마음이 편해지는 것이 🫶🏻
 
연말 홀리데이라 마키까지 오클랜드에
와 주어서 아주아주 신남 💗


 

 


항구 쪽 bar여서 진짜 진짜 유명한 곳인데
나는 처음 와보고.. :)ㅎㅎ
역시 친구들을 만나야 어디든 다니는 나

 
 
 

12월 28일,
집에 가는 길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여전히 느껴진다:)
 날도 좋고 기분도 좋았던 ✨🫶🏻


 

 


바로 다음날은 지금의 클레스메이트들이랑 🤍
주니어까지 불러 셋이 되었다 :)


 

 


그리고 마이 부라더까지
또 네명이 되었다 :) 크크 …✨
너네랑이면 어디든지 갈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만큼 내가 너무 아끼고 사랑해🫶🏻

 
 

 
 


아마 뉴질랜드에 온 나날들 중
가장 행복한 날이 아니었나 싶다 :)

마음 착하고 맑은 친구들과
이제는 믿음이랑 정이 생기고
이런 친구들과 편안하게 이야기하며 한잔하고,
비 맞으면서 걸으면서도 행복하고
집까지 바래다 주는 마음씨.
이게 찐행복이지 싶었던 💜


 

 
 


오늘은 새벽 출근하는 날 :)!
날씨가 너무 좋다 쨍쨍 🤍


 

 
 
 

2023. 12월 31일
기분좋은 아침 기록 📝🤍
 
 
1. 아침마다 손잡고 운동하시는 노부부.
이제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
 
 
2. 출근길 버스 기사님이 마지막 손님인 나에게
Happy New Year!라고 해주셨다
모르고 그냥 내려버려 앞문으로 달려가
Happy New Year! 했더니
엄청 웃어 주신다 ✨
 
 
 
 

 

 
 🍫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데
레귤러 손님이 해피뉴이어!!라고 하시면서
초콜렛을 주셨다:)

뉴질랜드는 이런 정이 너무 좋아ㅏㅏ😌
 

 

 
 
 
 
’오클랜드의 새해‘하면..!
바로 스카이타워지~~ 


카밀라랑 같이 스카이 타워 보기 전
맥주 한잔 하고, 불꽃 보러 가기로 약속했다 :)
🎇🎆
 
 
이상하게 비가 주룩주룩 와도 너무 행복해
샤워하듯 비 맞았는데
오히려 올해 마지막 바이브 넘치고..
 
 
 

 
 
 
 
페루친구 주니어가 카밀라랑 나에게 준 새해선물 😙
1월 1일에 하루종일 주머니에 넣고 다니라고 했당
이런거 안믿지만 그래도 좋은 운을 받은거 같은 느낌 🌸
 
정말정말 항상 고마워 쥬니어 
 
 
 

 
 
 
 
블로그에는 차마 적을 수 없는
2024년이 되기 20분 전에
사상초유의 일이 벌어졌지만,
그래도 좋게 받아들이기로 하고,,!!
드디어 보게 된 스카이 타워 불꽃 🤍🎇
 
 
호주 브리즈번과 멜버른에 비하면
아기 수준의 불꽃이어도 오히려 귀엽고
너무 해삐한 순간이었다
 
( 모두 Happy New Year 🧡)
 
 
 

 

 
 
 
 
카밀라랑 서로 가족이랑 영통하기 *-*
오클랜드에 온 지 4달이 되어서야
야경을 보러 이곳에 와 보게 되었다.


멀지도 않고 걸어서도 올 수 있는데
왜 한 번을 안와 보았을까
너무 말도 안 되게 예쁘다...🌸✨

 
 

 
 
 
모든 것이 순조롭고 행복하게 마무리되었던
2023년의 마지막날 🫧
나에겐 어쩌면 애증의 2023이 아닐까 한다
 
가장 힘들었고 동시에 가장 힐링이었던 한 해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니 되었어 🪄
 

 

 
 
 
 
새해는 PAN이랑 영화 보러 📽
 
 
 

 
 
 
홀리데이라 학원도 쉬고, 일도 2일이나 쉬었었는데
이제 내일이면 다시 출근, 학원 모두 시작...!


수현이가 바다가자는걸 체력을 아끼려
시티에서 보자고 했는데
갑자기 쉬는 날이 아깝다는 생각에
급으로 바다로 떠났다 🕊️🫧

 
 

 
 
 
착하고 정 많은 수현이..🏝
차로 다 데려다주면서 돗자리랑
먹을 것도 가져온당..
 
 

 
 
 
 
저녁밥은 맛있는거 사주꺼햐ㅑㅑㅑ
꼼꼼한 J와 P의 만남.. 너무 재미쒀 
 
 
 

 
 
 
밥 먹고 나오니 구름이 다 사라져 더 예뻤던 -*
최고의 기분을 만끽한 날이다
덕분에 생각지도 못한
바다도 다 오고 너무 힐링이다 🤍

 
 

 
 
 
서로 사진 찍고 놀다가 
모래에 적힌 글을 봤는데
"나와 결혼해 줄래?"가 적혀 있었다 !


우리가 고백받은 것도 아닌데
너무 감동이고.. 설레고 …ㅋㅋ
모든 게 다 아름다웠던 🌸🧡


 
 

 
 

 
찐 멋있는 수여이~~
노을이랑 같이 집에 가는 길
너무 좋은데 .. :)🧡💛

 
 

 
 
 
 
대만에서 뉴질랜드까지
선물 보내오는 티파니
벌써 우리가 안지 10년이 되어가는 것도 신기하고
이렇게 아직까지도 애틋한 것도 신기하고 💌


택배 받자마자 다 뜯어보지도 못하고 학원에 갔지만
편지만은 꼼꼼히 읽었다
하루종일 마음이 따뜻 - 🧸
 
 
 

 
 

 
우리반 선생님이 몸이 안좋아
대신해서 수업해 주신 선생님.
진짜 너무 좋은 수업이었다 :)
 
 
 

 
 
 
날 너무 예뻤던 날
꼭 그림 같았던,
저기 시계 있는건 이제야 알았다 🤤
 
 
 

 
 

 🎂
내사랑 카밀라 생일

초대받아 간곳은 다름 아닌 쥬니어 플랫
하도 여기서 파티 많이해서 이제 집을 외워 버렸다 ㅎ
담날 새벽 출근이라 나만 얼른 집으로 돌아왔어도
함께 축하해 줄 수 있어서 너무 고마웠던 날 🪄

 
 

 
 
 
마감할 때 손이 심하게 다쳐 부려따
나도 모르게 생긴 멍들과 상처들이 여전히 많은데
또 하나 생겨버려 갑자기 또 울컥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집에 가는 길에 괜스레 속상한 마음이 든다

 
 

 
 
 
자꾸 깨워서 미안해 🤍
저녁에 집에 도착해 머리 만져주면
더 만져 달라고 가만히 있는 거 
정말.. 너무 귀엽 🤤
 
 

 


캐나다 워홀 인비 승인 🌞
정말 정말 기다린 이메일이었다
아직 합격된건 아니어도 조금은 마음이 편해진 :)
…⭐️⭐️⭐️

(감사함니다)

데이오프날 카페 사장님이 몸이 안좋아
새벽에 전화가 왔다
그리구 출근하기로..
내 데이오프…는 멀리멀리🍃

 

다음날은 스시집 도와드리기로 했는데
카페 사장님이 아직도 많이 아파서
아침에 두시간 카페 도와주고 스시집 오기
또 바로 학원가규 집에 오니 밤 10시 🫧
하루가 어찌 가는지 정말 모르겟다 하하

 

캐나다 인비 받고 학원 가는 대신 신검받으러!
근데 다른 신검도 필요해서 또 와야 한다그 한다
🥲🥲


그래도 오늘 날씨 최고다ㅏ🌼
길마다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쁜 곳이다

 

 



저녁 날씨까지 완벽했던,
요즘 아무리 몸이 힘들어도 기분이 너무 좋다 ☺️


이렇게 무수히 많은 별을 볼 수 있고
예쁜 노을을 볼 수 있는 날은 더더 :)
여름이 심하게 덥지 않고
밤만 되면 살랑살랑 바람이 불어주는게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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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캐나다를
가더라도 결국엔 돌고 돌아 이곳으로 다시
오게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


내 마음적, 몸 건강을 다시 
되찾게 해 준 곳이기도 하고,
지난 5개월 동안 받은 좋은 사람들의
에너지와 사랑, 그리고 정이 너무 좋았다 :)
무엇보다 뉴질랜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시골이면서도 도시적인 바이브.
사람들의 평온함이 너무 좋은 요즘이다.
 
 
머물 수 있는  한 달 동안
최대한 꽉꽉 알차게 보내기가 목표 📝
화이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