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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 _ Happy BD 🍑
    New Zealand 2024. 1. 20. 17:31

     



     
    이번 일상은 제 생일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조금 더 
    특별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
     
     
    뉴질랜드에 와서 살면서 하루하루
    정말 특별하게 보냈지맠
    이번 일상 블로그를 쓰는 시간 동안은
    조금 더 애틋하고 뜻깊은
    시간이 아니었나 싶어요*.*
     
     (그로면)
    일상 블로그 스따뚜 💌
    .
    .
    .
     

     
     
     

    어느덧 어학원에 다닌 지도 벌써 
    3개월이 넘어가고 있당
    처음부터 끝까지 예뻐해 주는 Igor라는 브라질 친구는
    이름에도 하트를 꼭 붙여 주면서
    내 이름을 적어준다:)
     
     
    어학원 다니면서 영어 얼마나 늘겠어~
    라고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나는 어학원이라는 존재를 꽤 크게 본다
    여러 사람을 만날 수 있고,
    다양한 국가의 영어 억양도 들을 수 있으며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어주기도 한다.
    그러기에는 출석률이 굉장히 낮지만,,
    어학원을 다니면서 얻은 것들이 너무 많다🤍
     
     
    (어느 나라에 가던지 정착할 때 
    어학원 한 달 이상 다니는 것 무조건 추천드려요..🌿) 
     

     

     

     
     🕊️🤍
    날씨가 너무 좋은 날..!
    여름을 굉장히도 무서워하는 나에게
    이곳에 와서는 여름이라는 계절이 
    좋아지게 해 주었다
     
     
    뉴질랜드의 여름은
    밤에 특히 빛을 본다
    살랑거리는 바람이 너무나도 좋았던 🍑
     

     

     
     

    수현이랑 데이트하기*-*
    아기자기한거 좋아하는 수현이랑 나에게는
    천국이었던 곳!

    일반 마트와 다르게 패키지가 너무 예쁘고
    사고 싶은 물건들과 음식들이 가득했던!
    여기는 야채와 과일들도 더 싱싱하다!

     
     

     

     
     
     
    한국음식 먹어본지 얼마였던가..
    폰손비에서 제일 예쁜 곳으로 데려다주는 칭구.

    사진보다 10배는 더 예뻤고,
    사진보다 10배는 더 맛있었던-🤍
     
     

     
     
     
    파워 P(me)와
    파워 J가 만나면🏝
     
     
    수현이는 얼른 예쁜 노을 보여주려고
    밥 먹자마자 맥주사서
    바다까지 다 알아봐 놓고.. 차도 태워주고..
    나는 옆에서 좋아하기만 하고..
    그래도 수현이는 너무 좋아하고...
    미안할 뿐이지만 순간순간 너무 행복하고..
    암튼 수현이한테 고맙고 고맙다!!
     

     

     

     
     낭만이 가득해 🍑


    사진을 여러 장 찍기보다는
    옆에 있는 사람과
    혹은 혼자만의 시간으로
    순간순간을 즐기는 사람들을 보며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뉴질에 더 남고 싶은 생각..ㄱ.ㄱ.ㄱ.ㄱ.ㄱ

     
     
     

     
     

     
    더 빨리 집에 갔어야 했지만
    너무 예쁜 노을 때문에
    생각보다 오래 머물렀다
    (뉴질은 밤 9시까지 노을을 볼 수 있어요!)

     
     

     
     

    떠나기 전에 한번 더 올 수 있을까?
    꼭 한번 왔으면 좋겠다 🍑

     
     

     
     


    끝까지 먹을거 챙겨주는 아이..
    너무 사랑해해해ㅐㅐㅐㅐㅐ




     

    바람 딱...좋다..!


     

     
     

    🎂♥️ 
    생일 당일은 하루종일 바뿌다고 하니까
    생일 전날 깜짝으로 선물 들고
    한국식당 가자고 하는 친구들..🤎


    라틴 친구들은 왜 이렇게 사랑스러울까...
    아냐 너네가 사랑스러운 거지 🌸
     
     

     
     
     
    선물도 받았어효 
    HAPPY BD TO ME 🥰
     
     
     

     
     
     
     
    사룽해 애들아 정말 마니마니 ..!
     

     

     
     
     
    생각지도 못한 친구들의 선물
    함께 찍었던 사진은 정말 감동 백배였다
    그리고 진심이 담긴 편지도 📝🤍



     
     
     
    영어가 턱없이 부족한 나에게
    사람으로서 먼저 다가와준 
    함께 일하는 니타, 뷔, 그리고 레귤러 손님분들🩶


    하루하루 매일 느끼는 건
    이곳 사람들도 역시나 너무 사랑스럽다는 것 
    순수하게 주는 기쁨을 너무나도 잘 아는 사람들 같다
     
    -

    한 레귤러 손님께서
    생일이라고 꽃을 선물해 주셨다
    받는 순간 울컥했던 맘
    그냥 지금의 행복감이 10배가 되는 기분이었다 ♥️

     
     

     

     
    니타가 준 선물, 그리고
    수현이가 손수 만들어준 
    생일 영상까지 뉴질랜드에 와서
    다양하게 선물 받는다 참..
    한국에서도 연락해 준 친구들 너무 고마워 :)..💌
    또 한 번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존재들🌸
     

     

     
     
     

    스시집 사장님 일 도와드리고 
    캐나다 워홀 메디컬 체크하고 돌아오는 길 🌿

    캐나다 정말 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하루에도 백번이 들지만,
    내가 할 수 있는대까지 최선을 다 해보기로 했다 
     

     

     
     
     
    요즘 날씨 정말 예뿌다하 🌿
     
     

     
     
     
     
    Igor한테 받은 브라질 동전 🪙
    브라질 돈인데 너무 예뿌게 생겨따 😄
     
     
     

     
     
     
    카페 일 쉬는날 이틀동안 잠깐씩
    도와드리기로 하게 된 것이
    어쩌다가 인연이 이렇게까지 이어지게 된 스시집

    사장님이 너무 예뻐해 주시고 커피도 사주시고..
    솔직히 일하러 가는 거 아니구 먹으러 가는거 :)
     

     

     
     
     
    이렇게 내 지갑을 잃어버릴지 
    이때는 전혀 알지 못해찌..!

     
     

     
     
     
    너무 사랑스러운 날씨야 😎
     
     

     
     
     
    조카가 골라준 핸드폰 케이스라
    안 바꾸려고 했는데 꼬질꼬질..
    거의 블랙이 되려고 해서 
    타이포가서 바꿨당 ㅠㅠ 아쉽지만
    또 새로운 케이스도 너무 마음에 들고 *.*

     
     

     
     
     
     
    한국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별이었는데
    여기로 오게 된 후에는
    날만 좋으면 우수수 보이는게 별들이다 🌙✨✨

    집에 들어가기전 하늘 한번 보고
    들어가는게 루틴이 된 요즘 🖤
     
     
     

     
     
     
    아직도 내생일 ..
    카페 레귤러 손님에게 받은 두번째 선물 🥲🩷
    태국 지갑 :) 니타랑 커플로 주셔서
    더더 행복하고 값졌다 🤤

     
     

     
     
     
    버스에서 지갑잃어버렸어…
    서나가 준 선물인데 너무 속상타 ㅠㅠ
    찾을 수 없겠지? 라고 말했더니
    하우스메이트 친구가 선뜻 본인 카드 주면서
    일단 쓰라고 비번까지 알려준다..🥲
    멘붕인 와중에 감동 감동
    저녁이 되어서는 학원도 못 가고
    하우스메이트랑 수다 떨면서 고양이랑 놀기 .. 🤍

     
     

     
     
     
    아침부터 3시까지 일, 학원 갔다가
    집에 오면 밤 10시가 되는 일상
    눈을 뜨고 감는 게 반복되고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간다
    그래서 캐나다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거 같아
    아예 날을 잡고 학원을 2일 빠지고 
    서류를 제출했다.

    뉴질에 있는 동안
    모든 준비 과정을 끝내기가 목표인데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화이팅!...🤎





    주말이라 모처럼 학원 안가고
    저녁에 집에서 서류 준비중 :)

    낮에는 더웠어도 초저녁부턴 선선해지고
    노을도 예뻐 너무 힐링이었다
    마당에 빨래 널기 은근히 힐링 뽀인트




     
    📝🕊️
     뉴질랜드 라는곳에 2주 여행을 와서 
    어느덧 6개월을 이곳에 머물렀다.
     
     
    처음에는 조용하고 잔잔한 시골과 같은
    나라구나라고 생각을 했는데 지내다 보니
    생각보다 더 평화롭고 사랑스러운 나라였다.
     
     
    이제 비자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그동안의 생활을 돌이켜보니
    참 좋은 사람들을 짧은 시간 안에 많이 만났다는 생각이 든다 :)
    순순하고 맑은 사람들이 다가와줌에 그저 감사하다.


    중간중간 우여곡절을 겪으며
    이제 정말 그냥 한국으로 돌아가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때에도 여기에 끝까지 남고 싶게 해준건
    주변에 따뜻한 사람들 덕분이었다 :)
     
     
    한국으로 돌아가면 이 모든 게
    꿈이었다고 생각이 들지 모르겠다
    하루도 빠짐없이 고군분투하면서 지냈던
    지난 반년동안의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다 
     
    오늘의 일기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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