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혀니 남자친구, 수현이 그리고 나 잠깐이지만 그래도 작별인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내가 금방 또 오길 바랄뿐이야 수현아 사랑해 고마워 💜🩷💜🩷
받아온 스시 보따리 들고 카밀라를 만나러 가는데 유니온도 같이 보자고 한당 우연치 않게 또 유니온네 집에 가기! (끝까지 여기구나 우리는😂🤣🤎)
유니온 하우스메이트들까지 다같이 야무지게 스시 맛있게 먹어 주어서 행복했다
항상 파티는 = 유니온집 이어서 그런지 너무 익숙하고 또 떠나기 싫은곳. 나도 모르게 정이 많이 들었나보다 이그나시오, 카밀라, 유니온생일, 그리고 크리스마스파티까지 모두 이 친구들과 여기서 함께였어서 너무너무 행복했다 🩶
카밀라 꼭 껴안고 헤어지기 🫶🏻 꼭 한국에서 읽으라는 유니온 편지 그리고 페루 목도리?도 함께 - 받는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카밀라도 울고 유니온도 울고 ㅎㅎ 다들 너무 감성 터져하는 모습이 귀여워 :)
출국날 아침 ⏳ 아침부터 좀 늦게 일어났지만 그래도 늦지는 않아 마지막으로 방도 찍고 떠나기🤎 잘있어 - :)
잘 참고 있었는데 스시집 사장님이 보내주신 문자와 친구들의 메세지를 읽고 공항으로 가는 택시 안에서 눈물이 터져 버렸다
bye bye ~ 🤍
호주때와는 다르게 뉴질은 짧게 살았어서 그런지 많은 여운이 남는다.
검사할때까지 눈물이 나서 검사하는 분도 위로해쥬고..(창피) 곧 돌아올지 아님 2년후가 될지 모르지만 언젠가 꼭 다시 올것을 기약하며 -*
우아...11시간 ...🤍✈️ 잘 참았다
🏡
도착 🤍 히 너무 편안한다 홈스윗홈..🤍
🤎⭐️
아키코가 연락을 와 혹시 너 꿈꾼거 같지 않아?하고 말한다.
어떻게 알았어? 긴 꿈 꾼 기분이야! 너무 짧게 있었어서 그런가봐!
아키코 : 나는 그 경험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몰라! 나도 항상 그래 이렇게 말해주었는데 정말 딱 그 기분이었다. 긴~~꿈을 꾸고 일어난 기분.
한국에서 아침을 맞이하니 다시 건강하고 마음 튼튼한 나로 돌아와 있었고, 이 모든게 뉴질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 위로받은 덕분이라는 생각에 고마움이 가득했다. 힘든 순간이 와도, 어려운 순간이 오더라도 가족과 함께 지금의 이 감사한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견뎌나가야지, 꼭 기억하며 지내야지하고 다짐하게 됐다:)
처음에 자리잡기까지 너무나 많은 일들이 있었고 자리를 잡은 이후 얼마 되지 않아 다시 오게 되어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돌이켜보면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살았던 날들이었어서 그런지 너무 만족스럽고 좋은 날들이었다 🤍 2023년 8월 - 2024년 2월 까지 내 옆에서 든든히 있어주고 마음을 아끼지 않았던 모든 친구들, 코워커들에게 너무너무 고맙다🤍 사랑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