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_ 밴쿠버 🕰️

 
 
 
🌸🤍
 
너무 바빴던 일상..
 

저희 홈스테이 집 담에도 꽃이 피었어요 - :) 
다른 집들은 꽃도 많구 정원도
잘 가꿔 놓아서 우리집 주인은
그런거 관심 없는건가? 했었는데 
알고보니 조금씩 꾸며지고 있었더라구요 *.*
 
 
하루하루 바쁘게 사는 재미가 있었던
날들이었고 중간중간
멘탈이 약해지는 부분도 있었던 !
남들과 다를거 없는 일상이었지만
저에게는 너무 값졌던 2주였답니당..
얼른 이번 일상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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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따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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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마다 시키는 🍟 하하ㅏㅏ
맨날 먹고 싶지만, 그러기엔
밀가루를 너무 많이 먹구 있어서 참는중 
 
 
 

 
 
 

쥬니어가 보내준 페루 목도리...😌🧣

주니어 친구가 벤쿱으로 오게 되어
직접 그 친구 만나 전달 받았는데
이렇게까지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감동의 도가니였돠..
덕분에 정말 따뜻한 하루 🤎
 
 
 

 
 

 
혼자서도 꼭 와보고 싶었던 곳 🤍🌿
-
 
카페에서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도 좋고
책 예쁜 물건들이 많은곳이라 나도 모르게
저절로 발걸음을 하게 되는 곳인것 같다 

 
 

 
 
 
블레어랑 일하는 날은,,!
항상 행복하다 :)
뭔가.. 서로 서로
돕는 분위기라 해야할까 !
 
일하는 곳의 장점은 매일 시프트가 달라져서
하루하루 같이 일하는 친구가 다르다는점 :
둘이서만 의지하며 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감이 생기긴 하지만,
덕분에 더 열심히 공부도 하게 된다 🫧

 
 

 
 
 

날씨가 좋아 아빠 생각이 나서 톡했는데
더 보고싶어졌다.. 💛

 
 
 

 
 
 

내가 좋아하는 날 좋은날의
버스 바이브 🌿🧡
 
 
 

 
 
 

저녁 아니구
5 : 50 AM... 🌤
 
 
 

 
 

 
이제부터 2일 쉬는 날이여서
마음이 여유로워졌다..🥰
 
같이 일하는 친구가 추천해준 카페에 왔는데
정말 코지하고 마음에 든다 😌🤍


 
 

 
 
 
먹고 싶었던 🍱✨
-
 
나머지 쉬는 2일도 일을 하고 싶은데
스시를 너무 좋아해서 스시집에서
일을 해보고 싶당 
그게 마음대로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소원


 

 
 
 
 
요즘 오더 받을때 손님들이 부쩍
내 머리 색을 물어본다 하하
나도 모르는 머리색..🤎
 
 
 

 
 
 
일정이 꼬여버려 쉬는 내내
약속이 다 빵꾸나 버렸는데 왜 때문에 좋지🤤
이것이 I(아이) 입니다 여러뿐..😌
 
 
 

 
 
 
아무리 다양한 카페를 돌아봐도
다시 돌아오게 되는,,여기만큼 
집중이 잘 되는 자리는 없는것 같다 ☕️📝
 
3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리는 마법..
그리고 커피를 2개나 시켜 마셔 부려따 

 
 
 

 
 
 
이 꽃 이름 아시는 분 계신가요?
너무 눈이 가는데 이름을 몰라 아쉽당
 

 

 

 
 💛🏷
집에 돌아올 때 날씨가 너무 예뻐
다시 운동하러 나와야지! 하고
바로 나왔다 -!

벤쿱의 여름은 9시까지 밝아서 그런지
7시 반부터 9시까지
오디오북 들으면서 걸으면 그게 정말 천꾹!🌿


 

 


 🪴
블레어가 다시 분갈이를 한당
나는 전직이 플로리스트였는뒈
나보다 훨씬 낫당 ...! 블레어 쵝오


 

 
 
 
날 좋은날 💛

엄마가 보낸 택배도 도착
집에 사람이 없어 결국 우체국(?)행
버스타고 가서 우버타고 돌아오기! :)

이름이 영어 이름으로 적혀 있어
하마터면 못받을 뻔 했지만
그래도 잘 - 받았다 🤍
 

 

 
 
 
예상대로 편지 숨겨놓은 엄마 :)
세상에서 정말 제일 사랑스러운 사람이당 🌸 
 

 

 

 
생일에 못볼거 같아
미리 선물 전달해주기 🥰

다행히 같이 일하는 날이여서
편지랑 함께 주고 싶었던 편지를 전달했당
너무 좋아해서 내가 더 좋은 맘 💛
 

 

 
 
 
 
저녁 7시가 넘어가면
등이 따뜻해지면서
살랑 거리는 날씨가 너무 좋은 요즘이다

너무 행복하다 🌿🧡

 
 

 
 

🎞️
용준이가 보내준 멜번 영상들이랑 사진들
다 고맙고, 이곳이 너무나 그립다


 

 
 

그림자 속 김방구 🤍


 

 
 
 
 작은 일기 📝📎
 
어느 나이가 지긋하신 노인분이
카페에 들어오신 후 대뜸 가방에서 
민트 다발을 꺼내셨다
"이거는 먹어도 좋고, 향도 좋고~~"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는데
다른 일을 해야 해서 나는 다른 자리로 갔고
코워커인 멕시코 친구가 대신해서
그 손님을 응대해 주었다.
 
 
나는 다른 일을 하면서도 속으로는
" 저거 주시고 나서 공짜 커피나
디저트를 바라실 수도 있겠다 "
라는 생각이 나도 모르게 들었던 것 같다.
바쁜 상황속 한쪽에서 계속해서
내 코워커 친구에게 이야기 하시는 모습에
솔직히 살짝 방해가 된다고도 생각했었다.
 
다시 가보니 멕시코 친구가
크로아상을 공짜로 드렸는지
어르신 손에는 크로아상이 손에 들려 있었다.
어르신은 나에게 다가 오시더니,
" 아.. 나 저 아몬드 크로아상을 이제야 봤는데
저게 더 맛있어 보이네,, 저걸로 바꿔줄 수 있어?"
라도 물으셨다. 나는 또 속으로
공짜인데 바꾸시기까지! 하면서 마지못해
"응 그럼 저거로 바꿔줄게!" 라고 했다.

 
근데 멕시코 친구가 갑자기
“할머니가 차액만큼 더 코인을 주셨어
포스 다시 찍구 돈 넣어주는거 부탁해 고마워!“
라고 한다..
모두 계산을 하셨던것.
 
 
민트 다발를 주시고
주문하신후 결제도 하셨는데
나는 왜 이렇게 생각했을까
 
 
갑자기 꼬아서 생각한 내 자신이 미워 보이고
망치로 머리를 맞은 기분이 들었다.
몇분 동안은 다른 일에 집중이 잘 되지 않았다.
 
 
아직 선한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나도 누군가에게 조건없는 호의를 베풀며 
이 속상함을 달래 보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 짧은 일기 끝 - 
 
 

 
 
 
코워커 유일한 한국인인 언니가 준 
두번째 미숫가루.. 감동이다 정말 🤍
 
 
 

 
 
 
이븐이랑 일 끝나고 막창 먹으로 가는길!
날씨가 너---무 심각하게 좋아서
버스 타는 대신에 걸어서 다운타운 꼬고 :)

 
 

 
 
 
 
막창을 여기서 먹어 본다는 것 자체가 
기쁨이었는데 맛은 더 행복이었다.
😌
 

 

 
 
 
🌿
어디를 걸어도 모두 동화속 같았던 
 
 
 

 
 
 
 
편의점도 이렇게 예뻐효 ...🏡
 
 
 

 
 
 
 
이번주랑 다음주는 주 6일 땜빵이여서
몸도 마음도 정신이 없지만, 그래도
꼭 소영이를 만나고 싶었다 🧡
 
소영이가 데려가준 로히드 칼국수 맛집 :)
찐으로 맛있어서 한가닥도 빠짐없이
다 먹었다 -! 
 
 
 

 
 
 
Love matcha 💚
(시그니처 음료)
 
 

 
 
 
커플 🖤🤍🩶

 
 

 
 
 
아홉시에 해가 떨어지는 
벤쿱을 이용해 막간으로 카페도 들려 공부하기


여기 집이랑도 멀지 않고
공부도 잘되고, 공부하는 사람도 많고,
분위기도 좋고,,, 🤍
(암튼 다 좋은곳)
 
 

 
 
 
 
예전에 꽃일 했을 때에는 
이 잎 가격이 정말 비쌌던거 같은데
길을 걸으면 있는 것이
이 잎이었다 😂🌿
 
 -

이렇게 하루의 끝으로 이번주의 
휴일은 마무리가 되었다아...
아쉽지만, 즐거웠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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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벌써 많이 자란거 보니
캐나다에 온지도
벌써 3개월이 지나고 있다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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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목표 📎
 
1. 영어공부
2. 다음 지역 고르기
3. 운동하기(책 들으며)
4. 2잡 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