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_ 밴쿱 이야기

 
 
 
 

 
 
 
🌿🖇
 
좀 빠르게 돌아온 일상이쥬
이번주는 나름 올리고 싶은
사진이랑 메모들이 많아
일주일 만에 일상글로 돌아왔어요오..😌
 
 
요즘에는 결정된 것들은 없지만
책을 읽으면서, 주변에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이
생기면서 저 또한 생각도 정리가 되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 마음고생을 조금이라도 하게 되는 
날에는 날씨로부터 큰 행복감을 얻어
훌훌 털어 버릴 수 있어서 
기분 좋은 날들이 계속되고 있답니당
(벤쿱의 여름은 정말
비도 안 오고 화창 그 자체 ✨)
 
 
그래서.. 모두들 좋은 하루하루 보내시라고
이렇게 제목을 달아보았어요 👉🏻👈🏻
 
 
이번 일상도 소소하게,
솔직하게 담았담니다아..🤎
그럼 레쓔꼬 
.
.
.
 
📝

 

 
 
 
 
정말 여유로운 날,,🤍
그동안 하고 싶었던 것 다 하고 싶었는데
가고 싶었던 카페 우선 들리기! 
 
 

 

 
 
 

 🌿

카페에서 공부하다 보니
마실 것을 두 개를 시키게 되었당
평소 같으면 돈을 아끼겠지만,
쉬는날 만큼은 뭔가 안 아끼게 된당 
 
 

 

 
 

 
⛪️ 🤍
그리고 꼭 와보고 싶었던 성당 
동네 성당에 두 곳이나 가 보았는데
한 곳은 문을 닫은 상태였고,
나머지 하나는 오피스 형태로만 된 성당이었다
 
두 번째 성당 직원분이 알려 주셨는데
알고 보니 첫 번째 갔던 성당은
보안 문제로 아예 문을 닫은 상태라고 한다.
 
 
 

 
 
 
 
날씨가 이렇게 좋아도 되나?
너무너무 좋은 날씨에 기분이 그냥 좋아졌다 

선아랑 혜지한테 자랑했는데
날씨 미쳤다고 하면서
그만 자랑하랜당 ㅎㅎㅎ 😇
 

 
 

 
 
 
 
마지막으로 한 곳 더 가본 성당
여기도 닫혀 있었지만,,
그래도 예쁜 풍경이랑
평화로운 바이브 누렸으니 되었어 
 
 
 

다 읽었다 :)
인생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책
알맞은 시기에 읽은 느낌이라
감사하다 🗝️🕊️

 

 
 ☕️👭🏻
 
다음날! 
일하는 카페에서 알게 된
예쁘고 귀여운 손님이랑
따로 만나 카페에서 수다 떨고 
시티로 다시 나오는 길 :)
 
오랜만에 좋은 방향으로
여러 가지 느낀 점이 생긴 
만남이었다! 손님이랑도 이렇게
따로 만날 수 있구나, 싶었고
부끄럼 많은 나에게는 큰 도전이었다! 

 
 

 
 
 
 
🌸🏠🌿 

꽃집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예쁘고 정말 외국 같은 느낌의 카페
밴쿱 단탄은 처음에는 잘 몰랐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특히 복잡 복잡한 곳일수록!
 
 
 

 
 
 
평일에 매일같이 카페에서 일하면서
쉬는 날도 카페 두세 곳 가는 나란 사람..
정말 나중에 카페 차려야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날이 너무 좋은데 서나가 영통 하자고 해서
오랜만에 애들 얼굴 보고*-*
지겨운 것들이라고 하면서 젤 재밌음 🧡
 
 
 

 
 
 
저녁에는 집에 와서 좀 쉬다가 
오디오북 들으면서 산책하기!
요즘 나의 힐링 뽀인뜨 🌿💚
 


 

 
 
 
갑자기 서러움이 밀려왔던..
날 좋은 일요일이었는데
너----무 바빴고, 허둥지둥 바쁘게 일하다
결국 손이 크게 베였다.. 피가 뚝뚝 떨어지는데
속상하고 서러운 기분이 드는 건 왜인지
괜찮다고 속으로 몇번을 생각해 보아도
왠지 모르게 괜찮아지지 않았다 

 
 

 
 
 
결국 일 끝나고 기분 풀으려고
잉글리시베이로! 🤤
코워커 친구들이 가자고 할 때도 안오구
다음 주에 이븐이 같이 가자고 해서 그래! 해놓고
먼저.. 혼자 급으로 와버렸다 
 
정말 반대편 버스를 타고 무작정오기!
이게 캐나다에 사는 이유인가 싶기도 하다..
이렇게 가깝고 예쁜지 알았음 진작 올걸!

 
 

 

 
 
정말 모든 것이 사랑스러워 보였던
덕분에 기분이 좋아진 심플 김방구..
룰루랄라 집에 돌아갔다고 한다.. 😎

카페 출근길에 카페 들려서
커피 마시는 바보가 어딧겠어에
바보를 맡고 이쑵니다
🙋🏻‍♀️
 

 

 
 
 

우리 집은 요즘 꽃밭 🌸✨
처음 이 집에 들어올 때만 해도
꽃이 전혀 보이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마당에도 그렇고, 앞문에도 꽃이 있어
훨씬 정감 가고 예뻐 보인다
 
우리 카페도 그렇고 식물, 자연이 주는
힘과 분위기가 대단하다고 느끼게 되는 요즘 :)
 
 
 
 

 
 
 

사나가 단톡에  여행사진 
매주 돌아오는 추억여행 
 
캠핑 다음날 바로 미술관을 갔었는데
혜진이는 미술관 간다고 캠핑 복장에서
갑자기 예쁜 옷으로 (혼자만) 갈아입었다ㅋ
저런 거 보면 진짜 부지런해 🧐🧡

 
 

 
 

 
예전 회사에서 일했을 때
직원분이 교육해 주신적이 있는데
나를 좋게 봐주셨는지 연락해 주셨다
 
나는 이분의 얼굴도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그런 누군가는
누군가를 좋게 봐주고
기억해 준다는게 큰 감동이었다
덕분에 더 알차고
뿌듯한 하루가 되었다😆 🧚🏻‍♂️

 
 
 

 
 
 
 
사랑스럽다는 말이 어울리는
"밴쿱의 여름" 💛
캐나다의 여름도 뉴질과 비슷하구나
 
 
저녁노을이 질 때부터
바람이 선선하고 살랑살랑
불어서 그런지 집에 들어가는 게 너무 아쉽다.

 
 
 
🍫
안 그래도 매일같이 와주시던 
레귤러 손님이 안 오셔서 
왜 안 오실까 궁금했는데
알고 보니 3주 동안
여행을 하고 오셨다고 한당
 
-
여행에서 사 온 초콜릿까지
주시는 다정함에
오늘도 기분이 좋아졌다 🤎

 
 
 

 
 
 
🎞
 
여름 남기기 ( ..조타 여름 )
요즘 정말 날씨 덕분에
너— 무 ! 행복하다 🌿✨
 
 
아직 학원도 다니지 않고 
친구도 많진 않지만
또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나름의 재미가 있고 
조금씩 이지만 한명 한명
소소하게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
 
 
일할 때나, 살아감에 있어서
조급해하지 말고
이령언니랑 했던 이야기처럼
내 페이스 맞춰가며 열심히 지내기 
( 🤍 )
 
.
.
.
 

---

 
 
 
🖇 🏝 이번주 목표
 
- 영어공부
- 잡 알아보기 
- 윌라 오디오북 꾸준히
- 천천히 집 알아보기
- 바다 가기 (선미 언니가 알려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