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으면 꼭 가려고
아껴두었던 장소 콘웰파크
후기도 너무 좋아서 이때만을 기다렸다.
학원에서 집에 돌아와 쉬는데
노을이 지는 시간에 맞춰
도착할 수 있겠다 생각이 들어 바로 출발 :-)
슈퍼문을 볼 수 있었던 정말
화창하디 화창한 날이었다 💗
오클랜드 시티 > 버스정류장까지 : 도보 3- 10분
버스 : 20분 이동
버스정류장 > 콘웰파크까지 : 도보 10분
총 소요시간 : 약 40분
콘웰파크 가는길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서 바로 꺾으면
이런 시티 밖 아기자기 동네가 나오는데
여기만 통과하면 바로 콘웰파크 🧡
날씨가 너무 예뻐서
주택가를 걷고 있어도 모든게 예뻐 보였다 *.*
(요기 사는 사람들은 콘웰파크가 바로 뒤넷)
들어가는 길 🤍
그리고 콘웰파크 입구 🤍
-
구글에 저녁 6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되어있어서
몇분 못 보고 가겠구나 싶었지만
그냥 구경을 하는것에 있어선
딱히 시간을 신경쓰지 않고 와도 되었다
노을지기 직전이 좋다 :)
너무 따뜻해 보여 -
특히 지금 계절엔 더 🤎
🗓️
8월의 마지막날.
지금 여긴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
그치만 이렇게 보니
사진 속은 가을 느낌이 물씬난다:)
햇볕도 강하고 날도 좋은날이라
정말 봄 가을 저녁의 딱 좋은 공기 만끽하기
너무너무 보고싶었던
공원 속의 그림같은 소
🤎🐮
정말 그림이었다..✨
엄마께 이 사진 보냈더니
안아주고 싶을만큼 너무 귀엽다구 했다 ㅋ🐮
🧡.....
친구들 데려갈까 하다가
급으로 가는거라서 혼자 왔는데
노을이 이렇게 예쁠줄은.
너무 미안해지는 순간이었다 ㅋ
황홀하다는 말밖에는 다른 말이 필요치가 아너🍑
집에 돌아가는 길에도
끝없이 펼쳐지는 노을
3분 단위로 변하는 예쁜 하늘 색감에
길도 잃을 정도로 노을만 구경했다 🌿
저녁 6시 30분쯤!
해가 거의 지는 이 시간에도
다행히 사람들이 보였다 🤤
그래서 지나가는 분에게 사진도 부탁했다!
다음에 올 때는 꼭 샌드위치 싸가지고
더 여유롭게 와야지 -!
(이거 보시는 분들은 파크 주변 카페도 있고
하니, 구경하며 먹을 수 있는
간식 챙겨 오시는 것 추천드려요🤍)
밤이라서 결국 길을 잘못 들었다
약간 무서워져서 버스정류장까지
뛰어갔지만 오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 날.
(그래도 밤에 혼자 오면 안돼요- 너무 껌껌! 위험해요🔖 )
-
콘웰파크와 날씨덕에
최고로 행복했던 날🧡
( 31. 0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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