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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Zealand

뉴질랜드_사장님과 같이 퇴사하는 일상🤎

by forest_.eun 2023. 10. 10.

 
 
 
봉사활동 하러 가게 된날 🌳
 
일부러 하게 된건 아니지만, 면접을 보고 싶은 곳에서 
봉사자를 희망한다고 해서 덜컥 가겠다고! 
이것도 나에게 좋은 경험이 될거라 생각이 들어서,
그래도 마음 속으로는 걱정이 많이 되는 날

 
 

 
 

장애 아동을 케어하는 봉사였는데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다

그래도 너무나 값진 경험 🤍🤤


 

 
 

집에 가는길~ 🚃


할 때는 몰랐는데 집에 가는길에
온몸 여기저기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역시 아기 돌보는건 쉬운게 아니구나 다시 느꼈던 시간이었다
 
 
 

 
 
 
어떤 케밥집에서 케밥을 먹었는데
갑자기 뜬금포로 '커피는 내가 만들어도돼?'
하고 있는나(이럴때는 나도 나를 모르겠오😂)
 

근데 더 웃긴건 그 모습이 마음에 드신건지
바리스타로 일해달라 하신다
집과 너무 멀어 절대 일을 할 수 없지만
그래도 기분만은 최고 좋았던 순간 남겨야쥬🤍
 

 

 
 

오늘이랑 내일만 일하면 
사장님과 내가 관두는 날 ㅎㅎ
보통의 일상과는 너무 달라 
신기하기도 하고 먹먹하기도 한, 🌉
 


 

 
 
 🌸
이제 정말 봄이에요~
벚꽃이 피고 있는 뉴질랜드 일상이랍니다!
 
 
 

 
 
 
처음으로 한국 라면을 먹어보깅

피부가 뒤집어질까봐 피했지만
마트에서 계속 생각하고 고민하고,
결국 사따(누가보면 비싼거 사는줄 알거다)

 
 결론은.. 진라면 쵝오 🧡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면서 일하니
정말 아쉬움으로 가득 했던 날인거 같다
 사장님랑 헤일리랑 같이 밥도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서로 고맙다는 말만 연신했는데
정말 이런 사장님도 없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좋은 분을 만났다. 꼭 한국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실장님의 성격과 똑같 😊🧡
 
 

 
 
 
귀여운 (우리)🧡
하루종일 헤일리가 사진 찍자고 하는데
끝날때 또 찍자고..🤤 

 

너처럼 어른스럽고 든든한 
티네이저는 처음봤어~ 진짜 기특하고 멋지다 ✨
 

 

 
 
 
집에 왔더니  핸드폰으로도
마꾸 셀카 찍어 놓은 귀요미..🌸
이럴땐 정말 아기같죠?
 
 
 

 
 
 
시티로 이사 하는날 -!
여행으로 왔는데 눌러 살게 된거라
케리어가 한없이 작다
 
그래서 이렇게  따로 챙겼는데 이사 두번은 못하겠움
😅
 
 

 
 
 
날씨가 좋아져서 이사짐 내려 놓고 
바로 도서관오기! 다시 시티 인생 시작이구나~~🤤
위치가 정말 너무 좋아서 어디를 가던지
너무나도 편하기도 하면서 집값 생각하면 후덜덜이당 
 
 
 

 
 
 
도서관 앞에 있는 인도커피 짜이(?) 파는 곳
언젠가 꼭 마셔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먹었다 :-)
 
한국 속초 유명한 카페에서 마셨던
인도라떼가 생각나는 -☺️ 차이티~~

 
 

 
 
 집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해 밤을 거의 새고 나왔다
이럴때일수록 더 잘 먹어야 한다고 
마음먹고 온곳:) 내가 시티에서 제일
좋아하는 곳으로-(Melba Cafe)
 
 
커피와 페이버릿 메뉴 
크리미머쉬룸을 주문했다 🧡
내 미래는 한국인일까 뉴질일까(?) 
 
 


 
 

 


🫧🫠
유학원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대로 계속 비자를 기다려야 한다면
한국에 가야 하는게 맞는것이라고 판단이 되어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다:)

 
정말 예상하기 어려운 여러가지 상황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는 중인것 같다.
한국에 돌아가면 이 모든 상황들이 어쩌면
재밌는 추억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쟈~ 화이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