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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Zealand

일상 _ Happy BD 🍑

by forest_.eun 2024. 1. 20.

 



 
이번 일상은 제 생일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조금 더 
특별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
 
 
뉴질랜드에 와서 살면서 하루하루
정말 특별하게 보냈지맠
이번 일상 블로그를 쓰는 시간 동안은
조금 더 애틋하고 뜻깊은
시간이 아니었나 싶어요*.*
 
 (그로면)
일상 블로그 스따뚜 💌
.
.
.
 

 
 
 

어느덧 어학원에 다닌 지도 벌써 
3개월이 넘어가고 있당
처음부터 끝까지 예뻐해 주는 Igor라는 브라질 친구는
이름에도 하트를 꼭 붙여 주면서
내 이름을 적어준다:)
 
 
어학원 다니면서 영어 얼마나 늘겠어~
라고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나는 어학원이라는 존재를 꽤 크게 본다
여러 사람을 만날 수 있고,
다양한 국가의 영어 억양도 들을 수 있으며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어주기도 한다.
그러기에는 출석률이 굉장히 낮지만,,
어학원을 다니면서 얻은 것들이 너무 많다🤍
 
 
(어느 나라에 가던지 정착할 때 
어학원 한 달 이상 다니는 것 무조건 추천드려요..🌿) 
 

 

 

 
 🕊️🤍
날씨가 너무 좋은 날..!
여름을 굉장히도 무서워하는 나에게
이곳에 와서는 여름이라는 계절이 
좋아지게 해 주었다
 
 
뉴질랜드의 여름은
밤에 특히 빛을 본다
살랑거리는 바람이 너무나도 좋았던 🍑
 

 

 
 

수현이랑 데이트하기*-*
아기자기한거 좋아하는 수현이랑 나에게는
천국이었던 곳!

일반 마트와 다르게 패키지가 너무 예쁘고
사고 싶은 물건들과 음식들이 가득했던!
여기는 야채와 과일들도 더 싱싱하다!

 
 

 

 
 
 
한국음식 먹어본지 얼마였던가..
폰손비에서 제일 예쁜 곳으로 데려다주는 칭구.

사진보다 10배는 더 예뻤고,
사진보다 10배는 더 맛있었던-🤍
 
 

 
 
 
파워 P(me)와
파워 J가 만나면🏝
 
 
수현이는 얼른 예쁜 노을 보여주려고
밥 먹자마자 맥주사서
바다까지 다 알아봐 놓고.. 차도 태워주고..
나는 옆에서 좋아하기만 하고..
그래도 수현이는 너무 좋아하고...
미안할 뿐이지만 순간순간 너무 행복하고..
암튼 수현이한테 고맙고 고맙다!!
 

 

 

 
 낭만이 가득해 🍑


사진을 여러 장 찍기보다는
옆에 있는 사람과
혹은 혼자만의 시간으로
순간순간을 즐기는 사람들을 보며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뉴질에 더 남고 싶은 생각..ㄱ.ㄱ.ㄱ.ㄱ.ㄱ

 
 
 

 
 

 
더 빨리 집에 갔어야 했지만
너무 예쁜 노을 때문에
생각보다 오래 머물렀다
(뉴질은 밤 9시까지 노을을 볼 수 있어요!)

 
 

 
 

떠나기 전에 한번 더 올 수 있을까?
꼭 한번 왔으면 좋겠다 🍑

 
 

 
 


끝까지 먹을거 챙겨주는 아이..
너무 사랑해해해ㅐㅐㅐㅐㅐ




 

바람 딱...좋다..!


 

 
 

🎂♥️ 
생일 당일은 하루종일 바뿌다고 하니까
생일 전날 깜짝으로 선물 들고
한국식당 가자고 하는 친구들..🤎


라틴 친구들은 왜 이렇게 사랑스러울까...
아냐 너네가 사랑스러운 거지 🌸
 
 

 
 
 
선물도 받았어효 
HAPPY BD TO ME 🥰
 
 
 

 
 
 
 
사룽해 애들아 정말 마니마니 ..!
 

 

 
 
 
생각지도 못한 친구들의 선물
함께 찍었던 사진은 정말 감동 백배였다
그리고 진심이 담긴 편지도 📝🤍



 
 
 
영어가 턱없이 부족한 나에게
사람으로서 먼저 다가와준 
함께 일하는 니타, 뷔, 그리고 레귤러 손님분들🩶


하루하루 매일 느끼는 건
이곳 사람들도 역시나 너무 사랑스럽다는 것 
순수하게 주는 기쁨을 너무나도 잘 아는 사람들 같다
 
-

한 레귤러 손님께서
생일이라고 꽃을 선물해 주셨다
받는 순간 울컥했던 맘
그냥 지금의 행복감이 10배가 되는 기분이었다 ♥️

 
 

 

 
니타가 준 선물, 그리고
수현이가 손수 만들어준 
생일 영상까지 뉴질랜드에 와서
다양하게 선물 받는다 참..
한국에서도 연락해 준 친구들 너무 고마워 :)..💌
또 한 번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존재들🌸
 

 

 
 
 

스시집 사장님 일 도와드리고 
캐나다 워홀 메디컬 체크하고 돌아오는 길 🌿

캐나다 정말 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하루에도 백번이 들지만,
내가 할 수 있는대까지 최선을 다 해보기로 했다 
 

 

 
 
 
요즘 날씨 정말 예뿌다하 🌿
 
 

 
 
 
 
Igor한테 받은 브라질 동전 🪙
브라질 돈인데 너무 예뿌게 생겨따 😄
 
 
 

 
 
 
카페 일 쉬는날 이틀동안 잠깐씩
도와드리기로 하게 된 것이
어쩌다가 인연이 이렇게까지 이어지게 된 스시집

사장님이 너무 예뻐해 주시고 커피도 사주시고..
솔직히 일하러 가는 거 아니구 먹으러 가는거 :)
 

 

 
 
 
이렇게 내 지갑을 잃어버릴지 
이때는 전혀 알지 못해찌..!

 
 

 
 
 
너무 사랑스러운 날씨야 😎
 
 

 
 
 
조카가 골라준 핸드폰 케이스라
안 바꾸려고 했는데 꼬질꼬질..
거의 블랙이 되려고 해서 
타이포가서 바꿨당 ㅠㅠ 아쉽지만
또 새로운 케이스도 너무 마음에 들고 *.*

 
 

 
 
 
 
한국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별이었는데
여기로 오게 된 후에는
날만 좋으면 우수수 보이는게 별들이다 🌙✨✨

집에 들어가기전 하늘 한번 보고
들어가는게 루틴이 된 요즘 🖤
 
 
 

 
 
 
아직도 내생일 ..
카페 레귤러 손님에게 받은 두번째 선물 🥲🩷
태국 지갑 :) 니타랑 커플로 주셔서
더더 행복하고 값졌다 🤤

 
 

 
 
 
버스에서 지갑잃어버렸어…
서나가 준 선물인데 너무 속상타 ㅠㅠ
찾을 수 없겠지? 라고 말했더니
하우스메이트 친구가 선뜻 본인 카드 주면서
일단 쓰라고 비번까지 알려준다..🥲
멘붕인 와중에 감동 감동
저녁이 되어서는 학원도 못 가고
하우스메이트랑 수다 떨면서 고양이랑 놀기 .. 🤍

 
 

 
 
 
아침부터 3시까지 일, 학원 갔다가
집에 오면 밤 10시가 되는 일상
눈을 뜨고 감는 게 반복되고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간다
그래서 캐나다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거 같아
아예 날을 잡고 학원을 2일 빠지고 
서류를 제출했다.

뉴질에 있는 동안
모든 준비 과정을 끝내기가 목표인데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화이팅!...🤎





주말이라 모처럼 학원 안가고
저녁에 집에서 서류 준비중 :)

낮에는 더웠어도 초저녁부턴 선선해지고
노을도 예뻐 너무 힐링이었다
마당에 빨래 널기 은근히 힐링 뽀인트




 
📝🕊️
 뉴질랜드 라는곳에 2주 여행을 와서 
어느덧 6개월을 이곳에 머물렀다.
 
 
처음에는 조용하고 잔잔한 시골과 같은
나라구나라고 생각을 했는데 지내다 보니
생각보다 더 평화롭고 사랑스러운 나라였다.
 
 
이제 비자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그동안의 생활을 돌이켜보니
참 좋은 사람들을 짧은 시간 안에 많이 만났다는 생각이 든다 :)
순순하고 맑은 사람들이 다가와줌에 그저 감사하다.


중간중간 우여곡절을 겪으며
이제 정말 그냥 한국으로 돌아가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때에도 여기에 끝까지 남고 싶게 해준건
주변에 따뜻한 사람들 덕분이었다 :)
 
 
한국으로 돌아가면 이 모든 게
꿈이었다고 생각이 들지 모르겠다
하루도 빠짐없이 고군분투하면서 지냈던
지난 반년동안의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다 
 
오늘의 일기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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