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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ary days

연휴 일상

by forest_.eun 2022. 2. 2.



Sunday

주말인데도 쿠팡은 움직인다..에공
암튼 커피캡슐 도착💛

전에 다니던 회사 실장님이 주신 커피머신을
몇년이 지나서야 써 보는건지
항상 감사한 실장님 기계보니
더 너무 뵙고싶당




내가 선택한 캡슐은 이거:)
역시 플렛화이트녀 답게💙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받침은 제주에서 만든
JUNG 컵받침 개시와🪵🤎




일년에 한두번은 행사처럼 만나는 지연언니!
호주에 살때 마나미 생일파티날 우연히 알게돼서
이렇게까지 인연이 닿은게 신기하다:)
언니 만나러 미아사거리 빕스와서 뇸뇸





창가 자리에 앉은 덕에 하늘 감상은 덤💙


미국으로 취업하게 된 언니!
우리언닝 너무 멋지다 정말..💞
근데 이제 못 볼거 생각하니 맘이 쫌 그래 ㅠ-ㅠ
왜 항상 이별은 어려운건지 맘을 다잡아 봐도 잘 안돼






미국 가기전 마지막 추억하기📷
내가 돈 마니마니 벌어서
미국 꼭 놀러갈게 언니야 기두려줭🤍






Monday

엄마랑 온 마트:)
이때다 싶어 맥주랑 같이 먹을
순대곱창 안주도 몰래 카트에 담구 오는길🤘🏻





저녁에는 대학동기 민갱이 만나기
원래 가려던 곳이 웨이팅이 30분이길래
갈비찜 맛집으로 자리를 옮겼당🍲


생각해보니 동기들 다같이 모일 때 말고는
둘이서만 만나긴 졸업이후 처음인데 너무 편해서
그것마저 몰랐다는거 ㅎㅎㅎ
수다만 늘었구낭 둘다..🕶






민경이랑 빠이빠이하고 집에 돌아가는 길
여기는 눈이 펑펑내려❄️⛄️

이뿌 히⛄️






Tuesday

할머니댁에 도착해 떡국먹기
어릴때부터 알았지만
할머니랑 나는 얼굴이 데칼코마니..ღ

아빠가 허리가 안좋으셔서
얼른 쉬고 싶으시다구 하여
생각보다 엄청 이르게 집에 오게됐다🌷






오늘의 눈❄️
어제 맞은 눈들이 이렇게나 쌓였넹






손으로 쓰고 싶었는데👆🏻✍🏻
너무 추워 못적었당
이렇게라도ღ





언니와 형부가 집에와서
저녁을 먹고 갔는데
예쁘게 새배를 한다💙

마미가 새배하면 용돈 준다구 해서
나도 바로 새배하기! 그래서 겟한 money!
언제 철들래 ᵕ̤ ‧̫̮ ᵕ̤





집에 세제가 다 떨어져
급하게 나가는길 ⛄️
어제와 복장이 똑같지만 다른 날이 확실합니다

효니가 연말 선물로 준 장갑끼고
따뜻하게 외출했다아🍑




집에 와서는 어제 산 순대곱창볶음해먹기!
안주로 먹으려고 생각해 놨던거라
맥주랑 뇸뇸 하기로!

너무 영양가가 없어보여 야채 좀 넣어
엄마 아빠 나눠주고
나는 드라마 보면서 혼술할 계획:-)
터진 순대는 다 내꺼




멜로가 체질
엄청 오래 전에 봤었는데
마지막회만 남겨두고 봤었다.
뭔가 마지막회까지 보면 다시는 못볼거 같아 아껴뒀는데,
오늘이 딱 봐야 하는 날이라는 마음이 들어
아껴둔 마지막회를 이제서야 본다:-)





하나하나 너무 주옥같은 대사
모든게 만족스러운 드라마였어💛


특히 이 부분, 꼭 보여주고 싶다.






✌🏻🍺? 🙊…🐷
(Im) a serious foodie..





Wednesday

연휴 마지막날 친척 동생들이 집으로 놀러와줬다:)
덕분에 근황토크 + 수다ღ
지금은 커피 고르는 중🤎

이번거 캡슐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며칠 먹으니 또 다른 맛이 땡겨
다음엔 스벅 커피 캡슐을 구매해 볼 예정




그리고 이모가 사오신 굴 먹기
점심 모 먹을지 어제 밤 부터 고민했는데
이모덕에 맛있게 잘 먹었다☺️


여자들 진짜 수다 끝없어~~
이런 외갓집 식구들 너무 편하고 좋다:)




단톡방에서도 누가 찐자매인지 다 티나는 말투 ㅋㅋㅋㅋ
이번엔 효를 못봤으닝
담에는 언니 신혼집에서 보기로✌🏻



이모가 준 굴로
저녁엔 간장굴밥 해먹기
처음해본거라 약간 짰당
그래도 JMT♥





운동겸 은행 갔다가 동네에 새로 생긴 카페발견
아직 트리가 있넹❄️
신나서 워니에게 연락해서 말했더니 여기 생긴지 좀 됐댕🥲
플렛화이트 마시고 싶어 들어가서 여쭈어보니
메뉴에는 없지만 만들어 주신다고 하신당
감동쓰🥲ㅠ-ㅠ





겨울엔 역시 따뜻한 플화 *•*🤍






오늘 한 것중 가장 귀찮았던 것
연말정산..이게 모라구
끝내구 나니 기분좋당🍑





입욕제 쓰려고 반신목욕
다민이가 예전에 준 선물인데
아껴뒀다가 이제야 쓰게 되었당
내일 출근이니까 차분히 힐링할거야🍰




목욕 다하고 달력 갈아주기
12중 벌써 1이 지나갔다
아쉬워
열심히 지내자🍃

:)

길것 같았던 연휴는 너무도 짧았고
오랜기간 만나지 못했던 친두을 하나 둘 만나니
기분이 새롭기도 했던 연휴

이제 하나 둘 해보고 싶었던 올해 목표들을 해볼 예정인데
다음주는 언니가 다니고 있는 자세교정학원 상담 예정(필라 대신)
그리고 오늘은 자기 전에 화사를 다니고 있는 사람도
내일배움카드(hrd-net)가 되는지 알아본 후
바리스타 과정을배워보려 한당!
기간이 맞지 않으면 컴활준비 시작..
재도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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