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일상_ Its not you its me

 
 
 
🖇 🗝 

이번 일상은 혼자서 발버둥 쳤던
일상이지 않았나 싶은
일상이었던 것 같아요 
 
부족한 것에 대해서 집착도 했다가 
몸이 아파서 울상이었다가
그렇지만 모두 의미 있었던
 
일상 제목은 정말 의미 있는
제목으로 하고 싶어
이렇게 정했어요 ! *.*
이유는 밑에 내용에 있답니다! 🥰
끝까지 (소소하지만,,)
봐주시길 바라묘..👀 
 
  
 

 
 
 

..🪟🫶🏻
하뜨로 스따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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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식물들 키운 지도
벌써 몇 개월이 된 것 같다
일요일만 되면 일 마치고 물 주는 게 
힐링 시간이 될 줄은 몰랐다 ..🪴
귀요미 새싹 나올 때마다 너무 행복.
 
 
 
 

 
 
 
 
밴쿠버에서의 가을은 좀 특별했어서! 
그림으로라도 남겨보기
(내 최애 하뜨 낙엽🧡)
 
 
(요즘에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
아는 게 하나 둘 생겨 뿌듯하다)
오랜만에 연필을 드니 영 못 그리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를 만큼 재밌었다 ✏️

 
 

 
 
 
 
저기 저 시간 맞아요..
네시만 넘으면 깜깜해지는
캐나다의 가을(아니 겨울) 🧐
 
 
 

 
 
 
 
밴쿠버를 떠나겠다는 마음을 먹은 후로는
그냥 지나가는 길 마저 사진으로 담게 된다 ☺️
 
캐나다에 오기 전부터 
"밴쿠버!" 하면 상상했던
나의 머릿속의 사진 한 장 🤎
딱 이런 모습!
 
 
 

 
 
 
☕️
동료가 만들어준 뉴 커피 
펌킨 맛이 나는데 덜 달아서
내 입맛에 딱 맞았다 :)
 

 

 
 
 
 
🎬🍿
매일 옆에 영화관 직원분들에게
페이스트리 가져다 드린 후.. 뚜둥
공짜 영화티켓! :) 😮 꺄아

 
 

 
 
 

날이 추워서 그런지
버스 정류장 가는 길에
나도 모르게 들어와 버렸다
따끈한 웜톰 수프가 몸 다 풀어쥬따 *.*

 
 

 
 
 
 
 
🤍 저 떠나요~ ✈️
내 목표 :  2년 동안 4곳에 살아보기
정말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한국도 점점 크리스마스에 진심이 
되어가고 있지만, 정말 캐나다는 
진심의 진심인 거 같다 🥰
 
가로등마저 🎄❤️
걸을 때마다 반짝거려서 너무 이뿌다 
 
 
 

 
 
 
 
✍🏻🤍

 정말 정말 배운 게 많았던 하루.

카페에서 포스 기계와 글라인더 빈 기계가 
갑자기 고장이 나는 바람에 
카페 내부는 (내 시각에서) 아수라장 느낌이었는데
같이 일하는 동료, 다른 로케이션에서
도와 주러운 동료는
느긋하게 문제를 해결했다
 
  
문화 차이일 수 있겠지만(? 정말 그럴까)
오늘을 통해서 배운 것들이 정말 많다.
(누가 모라고 하지 않으니 하나씩 해결하기!!)
 
 
그리고 부족한 영어로 인해
이들을 많이 도와주지 못한
나의 부족함에 대해서도!
무튼 정말 오랜만에 일기를 쓸 만큼 
뜻깊었던 하루, 서러웠던 하루 (다 좋았음)🤎

 
 
 

캐나다는 정말 
"단풍국" 이라는  타이틀을
잘 활용하는 것 같다 🍁
 

정말 욕심날 정도로 각인되는
감성적이고 예쁜 느낌.
한국도 가을 예쁜데 말이지 
 
 
 

 
 


 📝☕️
왜인지 모르겠지만, 
지하 20층까지 내려가는 내 자존감을 보고도
포기가 안된다.


사람들 사이에서 한마디 못하는 나를 보며
속으로 갈기갈기 찢겨 나가는
기분이 드는 그 순간에도
내가 더 잘해야지 싶지,
포기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순간순간, 이게 맞을까
Its not you, its me
라고 말하며 모두 다 내탓으로
만드는 나는 왜 그런걸까

 
 그러다가도
일을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는 나도 모르게 
영어 문장을 외우고 있다🤣🥲
 

지금 이 순간이
정말 소중한 과정이라는 확신이 생겼다 🌱
내가 지금을 포기하느냐,
아니면 계속 나아가는가는
나에게 달려있지 않을까를 생각해 본다


 

 
 
 
🏡✨
주인이 꾸며놓은 집 마당 :)
 
내 감성과는 거리가 있지만,
이렇게 꾸며 놓은 마음들이 읽혀서 그런지
약간은 올드스쿨 같기도 하고 또 순수함이 공존하는
집주인들의 바이브가 나는 좋다 🥰❤️
 
 
 

 
 
 
 
돌아온 일요일 ( 물주는 날 ) 🌿💚
 
 
 

 
 
 

(여럽훈 밤 아니규 새벽이에요🪟✨)
 

일어날 때는 눈도 안 떠지고 너무 힘든데 
막상 출근하려고 문을 여는 순간
시원한 공기가 느껴지는 게
하루가 시작되는구나! 하는 상쾌한 느낌이 든다.
물론 눈은 팅팅 부어서 잘 떠지지도 않지만
이렇게 별이 보이는 날은 기분좋구.
 
 
 

 

 
 
🍱🍣
눈물의 스시와 라면을 먹은 날..
서러운 일이라고 하기에는
내가 부족한 것들이 많아 할말이 읍다
그러니 뭐다? 열심히  살자
 
 
 

 
 
 

약속 깨졌는데 오히려 좋았던
날이 좋아 방 청소도 하고 못쓰던 블로그도 쓰고
책도 읽으니 세상 살맛이 난다 싶었다 :-)


 

 
 


 🎧
Playlist
Rose - number one girl
 
(추천추천 10000000번 추천 -*)

 
 

 
 
 
 
🫶🏻🤣
귀..요운 형부
형부 생일이어서 전화도 하고
선물도 보내 줬는데 좋아해 주신다 *-*
작은 귀요미 하트도 받았떠래용

 
 

 
 

 
하도 같은 아트만 해서 지겨울 만도 한데
이 아트를 고집하는 이유는
그래도 제일 자신 있어서!
일단 손님들에게 예쁘게 나가고 싶어서!

다음 주부터는 정말
로제타 다시 도전해 보ㅏ야지이이 🤎
 

 

 
 
 

집이랑 제일 가까운 도넛 가게
지겨울만도 한데 또 제일 편안한 곳 :)
여기도 그리울 거 같다 🥸 
 

 

 
 
 
 
살면서 금전수 새싹 올라오는 건
첨 본다 :)💚 꺄아 
 
 
 

 
 
 

🤎
출근 준비하다가 갑자기 
햇볕이 비추는데 이게 얼마만이지!
 
 정말 벤쿱의 겨울은 그레이 세상 🤍
오늘은 따뜻하게 햇볕도 비춰준다
 
 
 

 
 

 🎄🥰
지나가다가 온통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서!
사실 밴쿱에서 이런 분위기
느낄 수 있는 곳이 너무 많당 
 

 

 
 
 
🌫🌁
살면서 이렇게 하루종일
안개가 자욱한 적은 첨인 거 같오..
 
 
 

 

🎧
 
오후 시프트인날은 
혼자서 카페에서 책 읽는게 힐링.
 
뭔가 삶의 대한 조언이 듣고 싶을때면
"아들" "딸"을 제일 먼저 검색한 다음에
부모님이 자녀에게 인생 조언해 주는
책을 찾아 읽곤 한다.
 
 
누구보다 아끼는 마음에서,
가장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지혜로운 말을 해줄것 같아 읽곤 하는데
읽는 책들 70% 이상은 성공적이었다.
이번에 픽한 책도 마음에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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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 2주의 밴쿱 생활은
더 이상 아프지 말공
컨디션 조절도 확실히,
친구들 만나는 것도 확실히 :-)🤞🏻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