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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ary days

LOVE U 3000

by forest_.eun 2022. 11. 27.



22. 11. 17(Thur)


오늘도 책 들으면서 퇴근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지하철 탐

창문 보면서 지하철 타는 거
너무 좋아💙





다 읽었다📚🧡
마지막 챕터 아들 편지
듣는데 왜 내가 다 뿌듯하고
감동받기(?) 잼썼당 알찼당!




22. 11. 18(Fri)

마라탕 너무 매웠어
나는 그래두 2단계여서 살만했지만
매니저님은 3단계 주문하셔서..
속이 뜨겁고 안 좋다며
우유까지 사드심..🙏🏻





이제는 루틴이 되어버린 것 같은
금욜 저녁 모습:) 곱창 씨스터 답게
곱창 주문하고 바로 달려가깅
야경 이뿌넷^-^🌃





언니가 타준🍹
하이볼 신세계 :)
예전에 친구가 만들어 준 적 있는데
잊고 지냈당 왜 이제 알았눙 ..
너무 맛있어 헤롱헤롱 ㅎㅎ


피부 안 좋아서 아주 살짝 마셨지만
가성비 좋은 김방구 역시 금방 취한당






22. 11. 19(Sat)


슬기언냐 효언냐 만나
부런치 때리깅
이 편안함 너무 행복해🤍





한쪽 벽에 걸린 포스터:-)
벌써 메리메리한 크리스마스 느낌이다♥️






가오픈이라 사람이 생각보다
북적이지 않았던,🧡


오는 길이 어디 끌려가는 듯 느낌ㅎㅎ
너무 싱기하고 어벙벙했지만
도착해서는 적당한 온도의
햇빛 받으면서 편안 언니야들이랑
이야기하니 마음이 사르르 녹는당
❄️





슐키니 언니랑 헤어지고
형부 옷산 다음 언니랑도 헤어지고
본격적으로 혼자만의 시간 즐기기
백화점 지하로 바로 내려와 책 구경
🌿
오디오북 듣는다고 요즘 베세
잘 관심 없다가 막상 와보니 사고 싶은
책들 너무 많당..ㅠㅠ





형부한테 잘 어울려라아🖤





스쿼시 하러 가기🏸 원데이로 했던 강의였지만
나한테 심각하게 무리였던 운동이었당


열정 과다해서 자꾸 더 해보겠다고🗣
팔에는 멍이 들고 나 왜리뤠에
난리도 아닌 생활중🤤




나 살아있네..?😳





11월 말인데 몸 온도는 핫여름 🥵






운동하고 와서 뻗어서 자다가
언니네 와서 저녁은 함께*3*


케익 있다고 해서 이번에는
떡으로 케이크 만든 귀요미 엄마💛
형부 생일 축하 노래 부르는데
그냥 너무 행복한 느낌이 들었다
🥰

(다 같은 마음이었겠찌👀)






22. 11. 20 (Mon)


고등학교 담임선생님께서
보내오신 내년 정년퇴임 소식 편지📜


마지막이라도 기회가 생겼으니
작은 성의를 드리쟈
정말 스승님이라고 불러야 하는
인생 찐 스승님🤎





22. 11. 25(Fri)


힘든 일이 겹쳐 가족들만 보고
마음요양 중인 요즘:)
근데 이번 약속은 안나갈수가 없었당
만나는 거 고민 많이 했다고
솔직히 털어놓으니
더 고마워하는 착한쟁이👭🏻


따뜻한 거 먹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는데
겨울 풍경 속 일본 음식점 온 듯한
느낌이 들어 🍲(일본여행 원츄)






오늘은 최악의 날이었다가
덕분에 힐링 데이로 바뀐 날🤍
11년만에 남긴 추억네컷
Love ya📸♥️






비 쫄딱 맞고 들어온 카페
쪼꼬미 말티푸 발견🐶🤎


사장님이 안아보는 거 허락해 주셨는데
너무 귀여워서 집에 데리고 가고 싶어땅



🤍






일년동안은 나 자신한테
힘들고 멍하게 보내도 이해해 주기로 했으니
이번해 까지만 이렇게 보내쟈아🪄
그래도 미래 생각은
놓치지 말고 보내자꾸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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